세계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TSMC)의 모리스 창 회장은 “전세계 반도체 산업이 향후 25년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창 회장은 지난주 IC산업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반도체 산업은 이른바 '정보대로(Information Boulevard)'의 요금소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아주 밝다”고 ...
경인일보 2002-01-14
... U자형을 나타내 처음에는 인생이 행복하다고 느끼나 30대 초반에 들어가서는 불만에 차게 되고 그 뒤 다시 행복감을 회복해 60대에 들어가면서 더욱 증대되고 있다. 돈과 관련해서는 단지 1천파운드(1천439달러)만 횡재를 하더라도 인생관이 밝아지게 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사실 복권에 당첨됐거나 많은 돈을 상속받은 사람들의 경우 행복감과 심리적인 건강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인일보 2002-01-09
... 관객들에게도 친숙해진 이태원이 명성황후에 캐스팅된 것을 비롯, 고종에 조승룡을 새로 기용하고 이희정, 김성기, 홍계훈 등 40여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의 대관은 대관료 7만5천파운드(한화 약 1억4천만원)와 입장권 판매 수입의 20% 가운데 더 큰 쪽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고 에이콤인터내셔날은 밝혔다. 공연장인 아폴로 헤머스미스 극장은 뮤지컬 「더 프로듀서스(The...
경인일보 2002-01-08
... 31일 뉴욕시장 종가인 유로당 0.8910달러보다 크게 올랐다. 시장 분석가들은 유로화 상승이 실제화폐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유로화권 당국의 신용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로화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2%가 상승, 1개월만의 최고치인 유로당 0.6280 파운드를 기록했다. 지난연말 종가는 유로당 0.6118파운드였다. '유로화권 지도자들은 실제화폐 도입 초기에 유로화를 약세로 ...
경인일보 2002-01-03
... 현재 13개의 반도체 팹(FAB) 가운데 D램 부문이 0.13㎛ 공정 1개, 0.15㎛ 4개를 포함해 5∼6개에 달한다. 하이닉스는 마이크론측에 D램사업을 완전 매각한 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육성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 D램 부문을 가져갈 경우 마이크론은 도시바 D램 부문과 합쳐 시장점유율 44%를 갖게돼 삼성전자를 ...
경인일보 2001-12-28
'욕 한번에'…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아스날)가 경기 중 심판에게 폭언을 퍼붓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3경기 출장 정지에 5만 파운드(한화 약 9천 4백만원)의 벌금을 징계 처분 받을 것으로 보인다.앙리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심판 그레이엄 폴이 경기와 상관없는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
경인일보 2001-12-21
... 밝혀졌다.제임스 솔리간 주한미군사령부 부참모장(공군 소장)은 18일 '지난 14일 있었던 2차 고위급 접촉에서 한국측이 사우스포스트내 아파트 건축 예정부지 대체지로 TMP와 유엔사(UNC) 컴파운드를 제시해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혼 미군장병들의 숙소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당초 우리가 계획한 1천66가구의 아파트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
경인일보 2001-12-18
... 차단에 돌입했다. 파키스탄군은 테라흐지역 병력투입에 앞서 처음으로 아프간내 부족원로들의 허가를 얻었으며 헬기를 이용해 사전 저공 정찰비행과 차량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미국은 최근 1만5천파운드짜리 초대형 폭탄 '데이지 커터'를 1979-1989년 구 소련에 대항해 이슬람 무자헤딘이 사용해왔던 토라 보라일대의 동굴들과 알-카에다 지하사령부로 의심되는 시설에 투하하는 등 1주일째 공습을 ...
경인일보 2001-12-11
... 1명을 살해한 것은빈 라덴이 인질이 소속된 회사측이 내놓기로 한 몸값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하며 인질처형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바라예프는 인질의 소속사인 그랜저 텔레콤에 700만파운드(1천만달러)의 몸값을요구, 협상이 성사단계에 들어갔지만 빈 라덴이 인질 처형 대가로 2천100만파운드를제시해 결국 인질들이 처형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당시 서방인질과 함께 ...
경인일보 2001-11-19
... 국제투자은행들은 예측했다. 투자은행들은 그러나 내년 6월말 이후 미국과 영국, ECB의 금리가 소폭 상승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전망치를 내놓지 못했다. 또 영국 파운드화는 내년 2.4분기부터 반등하지만 일본 엔화는 내년 6월말이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채권(10년물) 금리의 경우 미 정부채 금리는 정부채발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년말부터 상승할 ...
경인일보 2001-11-13
... 걸프전당시에는 610억달러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70억달러는 우방국들이 부담했다고 이 연구소는 밝혔다. CSBA는 또 미국이 아프간 응징에서 투하한 폭탄 등 탄약은 엄청난 규모로 가장 싼 500파운드짜리 M-117 폭탄만 해도 개당 보통 300달러이며 최고가인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은 기당 60만달러에서 1백만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아프간 테러전쟁 개전당시 토마호크 미사일 50기를 발사했다고 ...
경인일보 2001-11-12
...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팝계 일각에서는 마돈나의 후두염 악화설이 베스트앨범 판촉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한편 마돈나는 지난 1년간 3천만파운드(4천380만달러)의 돈을 벌어들여 영국에서 최고 소득을 올린 여성으로 외신에 보도됐다. 영국의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해 런던에 살고 있는 그는 최근 라틴음악 전문 레이블 '매버릭 뮤지카'를 ...
경인일보 2001-11-10
... 투하했다고 6일 미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미 합동참모본부 차장 피터 페이스 해병 대장은 이날 아프간에 투하된 데이지 커터 폭탄의 정식 명칭은 BLU-82이며 폭탄 1개의 무게만 1만5천파운드(6.8t)로 전술핵무기에 버금 가는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 합참차장은 또 이 폭탄은 엄청난 크기와 중량 때문에 별도의 화물운반 받침대를 이용해 적재, C-130 수송기 후미에서 ...
경인일보 2001-11-07
... 거주지 1곳을 오폭했다고 26일 시인했다. 국방부는 미군 중부사령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나 초기 조사결과 목표물 선정과정에서의 실수로 ICRC 창고가 피격됐으며 500파운드짜리 폭탄 1개가 유도장치 고장으로 ICRC 창고에서 200여m 떨어진 주택가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해군 전투기와 B-52 폭격기가 오폭한 ICRC 창고 6곳 중 2곳은 ...
경인일보 200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