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은 엄태준 이천시장은 "피해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물류창고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 시장은 30일 오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인근 희생자 가족 대기 장소(모가실내체육관)에서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엄 시장은 "시신 수습과 ...
경인일보 2020-04-30
유증기에 용접 불꽃, 발화원인 추정비산방지덮개 등 '안전조치' 의문도"우레탄 폼 작업시 모든 공정의 인부들을 투입하는 것은 살인 행위입니다."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지켜본 건설업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우레탄은 단열 성능 효과가 우수하고 가공성이나 시공성, 접착성 등이 뛰어나 냉동창고의 단열재나 경량구조재,...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업체 관계자 15명에 대해 긴급 출국금지 조치했다.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사망자 38명 중 29명에 대해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나머지 9명은 가족으로부터 DNA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 본원에 대조 감식을 의뢰했다.국과수는 시신과 유족들의 DNA 대조를 통한 신원을 4...
동료 친척 "함께해야 했는데…"마지막 출근날 사고당한 부자도"너가 왜 거기있어" 통곡 잇따라"결혼 1년 차 새 신랑인데…."처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고 발생 다음날인 30일 오전 이천시로 한 걸음에 달려온 박모(51)씨는 채 말을 잇지 못했다. 박씨는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로 사망한 A씨의 매부다. A씨와는 제작된 닥트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