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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김포을) 의원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야당 의원답게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감시자' 역할 수행에 나섰다.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 탄생 이후 정책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적절한 변화인지, 부작용과 개선이 필요한 지점은 없는지 야당으로서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이번 국감 기조를 밝혔다.그의 공언처럼 지금까지...
권순정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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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여당 최다선(4선)인 김학용(안성·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폐 청산'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감에선 LH의 오리사옥 매각 등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의 개입 가능성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캐물었고, 비싼 통행료에도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된 민자고속도로의 구조적 모순점을 파고들었...
정의종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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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올해로 세 번째 국정감사를 치르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사진) 의원이 한결같이 추구해 온 소신이다. 현장을 누비며 피감기관들이 파악하지 못한 문제점을 보고 듣고, 이해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대 현실적인 대안을 당국에 제안한다.그의 올해 국감 핵심 키워드는 '학생'이다. 코로나19 이후 교육 사각지대에 놓...
김연태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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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 강화 옹진·사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키워드를 국가 재정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로 잡았다. 정부의 합리적 재정 정책으로 약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기획재정위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세제에 대한 불합리성과 허점을 보이고 있는 제도...
정의종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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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사진) 의원이 국민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 국감'을 선도해 호평받고 있다.지난달 28일 민주당의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피부에 와닿는 주거복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안은 '장기 미임대 ...
김연태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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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양평군수 출신의 김선교(국민의힘·여주 양평·사진) 의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재명 저격'에 테이프를 끊었다.지난해 농해수위 국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 추진했던 백현동 옹벽아파트에 대한 문제점을 처음 제기한 데 이어, 올해는 국토위 첫날 국감에서 백현동 사업과 부당 인사에 대해 칼끝 저격을 멈추지 않았다.김...
정의종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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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위 소속 전 국회 부의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부천병·사진) 의원이 국감 첫날인 4일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관련한 정부의 외교 대응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 정치권의 이목을 끌었다.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우리 전기차의 대미 수출에 타격을 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논의 계획을 7월 말부터 공개했는데도 정부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주...
권순정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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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사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쟁' 보다는 '정책' 검증에 목청을 높였다.여야가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에 매몰 됐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제도적 문제를 조명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 곳곳에 똬리를 튼 특혜성 행정을 들춰내 불공정을 바로잡는 데 일조했다.그는 인천시청 국감에서 검단신도시 ...
김연태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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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의 올해 국정감사 키워드는 플랫폼 공정경제 생태계 구축, 가계부채 관리에 따른 서민 실수요자 보호, 위드 코로나 시대 준비 등 민생경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직전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여야 상임위원장 재배정으로 정무위원으로 내려앉았지만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국정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민생회...
정의종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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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사진) 의원의 활약상이 눈에 두드러진다. 야당 원내사령부에서 수석부대표까지 해서인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허를 찌르는 추궁과 전문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다. 키워드로는 '청정 환경! 공정노동! 정확 기상!'을 기조로 설정했다고 ...
정의종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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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주 공격 포인트는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의혹 사건이다. 그 '주포'역을 자임하고 나선 이가 재선의 국민의힘 송석준(이천·사진) 의원이다. 국토교통부 고위 공무원 출신으로 재선인 그는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약,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벼르고 있다.'대장동 사건'이 공공의 탈을 쓰고 실제로는 엄청난 ...
정의종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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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교육약자', '평생교육'.올해 국정감사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사진) 의원의 기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교육격차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교육 불평등을 줄여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강 의원은 국감에 앞서 '교육역병'으로 불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심화된 교육격차에 대한 인식을 파악...
김연태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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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사진) 의원이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준비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강 의원은 국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교육약자 보호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평소 인자한 웃음과 말투로 호평받는 그지만,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불공정 해소 앞에선 한치의 물러섬이 없었다.국감에 나서는 자세...
김연태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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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국민의힘·여주·양평·사진) 의원의 21대 첫 국정감사 스타일은 '내실형'이다.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 행정 경험이 많다 보니 정치 논쟁보다 피감기관의 안살림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허점을 파고드는 감시형 국감을 펼쳤다.20일 국내 4대 항만공사에 대한 국감에서도 5년간 항만공사의 금융부채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재정 건전성 확보가...
정의종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