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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특별법 불발… 서울편입론 동력 상실 행안부, 타당성 결론 내리지 못해 당론 띄운 국힘도 진전 없는 상태한동훈 "구체적 정책 준비하는 중"김포 "총선 이후까지 논의할 사안"국민의힘과 김포시가 총선을 앞두고 띄운 서울 편입론이 무리했다는 비판 속에 추진 동력마저 상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에 대한 '타...
김우성;고건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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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정책 희생양' 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수원서 여주로 옮긴 사회서비스원주요직책 등 6명 퇴사 혼란 불가피부작용 대책 없이 민선 8기도 강행"북부로 옮기면 아이 돌봄 등 고충"'새 둥지 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떠나는 직원들'.지난해 9월 1일 수원에 주사무소를 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여주로 이전하면서 본부 소속 직원 6명이 짐을 ...
신현정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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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 이후 비슷한 구조의 방음시설을 난연성 소재로 변경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자체 부담으로 변경 작업이 이뤄지다 보니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12월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이후 통행이 금지됐던 해당 구간은 화...
신지영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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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속칭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자인 20~30대 청년 3명이 잇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청년 등 세입자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경제적 위기에 놓여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또 다른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도록 정부의 심리 회복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인천광...
변민철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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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이 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더라도이상하지 않을 정도로청년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절망에 빠져있습니다인천 미추홀구 속칭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를 입은 20~30대 청년들이 최근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정부가 쏟아내는 피해 대책에도 불구하고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할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김주엽;백효은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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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소재지 발표를 계속 늦추고 있다. 애초 예상되던 발표시점(4월13일자 1·3면 보도=재외동포청, 인천·서울 2파전 尹心 어디로… 지역민 '부푼꿈')에 임박해 외교부가 동포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겠다며 또다시 발표를 미룬 모양새인데, 인천 지역사회에선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정부서울청사로 굳히고자 하는 명분 쌓기 작업이...
박경호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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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3월16일자 1·3면 보도=경기도 '글로벌 반도체 패권' 노린다) 유치에 성공한 경기도가 반도체산업 지원에 '올인'한다.경기도는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은 물론 기반시설 확충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역시 관련 전담기구를 만들어 지원 입법에 속도를 더하는 등 지원사...
신지영;신현정;명종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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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등 서해 5도로 불리는 인천 섬들이 중국발 해양쓰레기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서해 북단 섬들은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안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근본적 해결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백령도, 51.4㎏중 86.8% ...
유진주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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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과천시 갈현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현장. 이곳에선 매일 오전 6시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150여명이 추가 고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9일째 접어든 건설노조의 집회 탓에 공사장 인근 군부대에서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기상 전부터 울려대는 확성기 소음 때문이다. 다만, 비조합원이나 건설기계가 공사장에 드나드는 것을 방해하는...
배재흥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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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는 했는데 학교 재개교가 미뤄지면서 인근 학교에 다니거나 원래 다니던 학교로 멀리까지 통학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학교 사방에서 공사를 하는 데다 통학길도 위험해 개교해도 걱정입니다."광명 철산동 주공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도덕초등학교 이준아 학부모 대표의 말이다. 도덕초 인근 아파트 단지는 현재 순차적으로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 중인데 7단지는...
김순기;이자현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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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노후화됐어도 아파트와 학교의 '재탄생' 시점은 다르다. 관리주체와 개축·안전진단 등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보니, 재개발·재건축구역이나 공공지구내 또는 인접해 학교가 있어도 개발 계획에서 빠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기본계획 수립 ▲안전진단(공동주택 재건축의 경우)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의...
김순기;이자현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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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학교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도심은 정확한 학생발생률 예측과 교원수급대책이, 구도심은 '학교 특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교육부는 지난해 기존 30명 이상이던 초등학교 한 학급당 인원 기준을 28명으로 조정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기준 통과율도 높아졌다.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요청한 16개...
이자현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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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학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 중인 신도시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 학교신설을 요구하는 반면, 구도심 학교엔 아이들이 점점 빠져나간다. 학교의 풍경도 대조적이다. 구도심은 학급이 줄어 일반교실을 특별실·돌봄교실로 전환하고 있지만, 신도시 학생들은 임시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운동장 대신 공터에서 뛰어놀아야 한다.학생 수 2...
이자현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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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가 늦어지면서 오히려 피해 학생이 두 달 넘게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11월2일자 7면 보도=성추행·괴롭힘 당한 초등생 "가해학생 등교에 학교 못나가")이 벌어지고 있다. 심의위 담당 인력 부족으로 절차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데 갈등 지연 중재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일 경인일보 ...
이시은;이자현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