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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시한폭탄 소형 타워크레인·(하)] '무용지물' 안전수칙

  소형 타워크레인과 관련된 안전수칙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이나 고용노동부의 '타워크레인 안전작업 매뉴얼'에 잘 나타나 있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선 이런 안전수칙이 '무용지물'이라고 소형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은 토로한다.풍속계 갖춘 현장, 54곳중 고작 12곳인양함 없이 그냥 자루에 담아 올려자격증 없는 사람 동원 '풀가동'...

  변민철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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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시한폭탄 소형 타워크레인·(중)] '안전 불감증' 판치는 건설현장

  "사람이 얼마나 더 다치거나 죽어야 소형 타워크레인이 멈출까요…."인천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로 일하는 최형섭(가명·45)씨는 특히 소형 타워크레인을 다루면서 아찔한 경험을 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했다. 순간 강풍이라도 불면 혹여라도 옮기던 건설자재가 바닥으로 떨어져 사고가 날까봐 마음을 졸이기 일쑤다. 최씨는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현장 관리자에게 ...

  변민철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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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시한폭탄 소형 타워크레인·(상)] 대형사고 안 난 이유? … '운이 좋아서'

  소형 타워크레인은 언제든 사고가 터질 수 있는 건설현장 내 시한폭탄과 같다. 구조결함이나 안전관리 부실 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소형 타워크레인은 오늘도 도심 속 각종 공사장에서 위태롭게 건축 자재들을 들어 올리고 있다.소형 타워크레인 한 조종사는 "운이 좋아서 무사히 퇴근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경인일보는 소형 타워크레인이 투입된 ...

  변민철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