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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에 숨죽여 치러졌던 '조용한 선거'가 끝났다. 19일 트로트와 민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선거 로고송이 거리유세에서 울려 퍼졌다.박, 트로트 '연안부두' 개사 활용유, 민요에 '이종범송' 2번 반복이, 정당곡 으로 대표 공약 부각김, 시민에 희망 주는 동요 골라 6·1 인천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로고송은 인기 트...
박현주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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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평소 친분 있는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어김없이 유세장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선거전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유권자와 친숙한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등 연예계 인사들이 유세장에 등장해 사회를 보거나 찬조연설을 하면서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집중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유명한 배우 이영애는 1...
연합뉴스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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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철씨가 7일 오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섰다.박씨는 안후보와 함께 이날 오산역 택시 승강장과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등 오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박씨는 자신의 노래 '무조건, 황진이'를 개사한 선거 로고송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
김태성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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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유세전과 홍보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야 3당 선거사령탑들이 유세현장과 온라인 공간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3당 대표들은 평소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자학 동영상'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웃음을 주는가 하면 유세 강행군 중에도 후보 업어주기, 가발 쓰고 춤추기, '썰렁 개그...
연합뉴스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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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들의 선거캠프가 한층 젊어졌다.부동층이 많은 청년층의 표심 공략이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인 데다 온라인 선거 운동의 비중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각 후보 선거캠프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IT 기기 친숙함으로 무장한 '젊은 보좌진'을 최전선에 내세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 '젊은 감성' 자극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한 정두언 ...
연합뉴스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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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구도 속에 국민의당과 일부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충북 선거판이 복잡해지는 듯했지만 예상 외로 차분하다.후보들의 출퇴근길 거리 인사와 로고송이 없었다면 선거가 치러지는지 모를 정도다.여야 3당은 물론, 무소속 후보조차 이번 총선에서 차별화를 이룰만한 정책이나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17대 총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열풍...
연합뉴스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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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펭귄 복장의 선거운동원들이 거리를 누비고,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한 후보는 옛날 죄인을 태워 나르던 수레를 끌고 거리로 나섰다.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고, 지지를 얻으려는 후보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 펭귄 복장에 "충성"인사까지…'몸으로 때워'형대전 서구을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
연합뉴스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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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는 빠르고 가사는 반복되게"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후보뿐만 아니라 원외 정당,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한 4.13 총선에선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각종 노래가 쉴새 없이 울린다.유세송은 경쟁자와 겹치지 않되 유권자의 귀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각양각색일 수밖에 없다.새누리당의 대표 로고송은 '픽 미(Pick Me)'다. ...
연합뉴스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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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언대·황소카 등 눈길탤런트·가수 후보 지원유세공약 토론 온라인 활용까지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인천지역 13개 지역구 4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방식으로 표심잡기 행보에 나섰다.새누리당 정유섭(부평갑) 후보는 '경청캠프'라는 이름을 내걸고 유세 차량을 시민 발언대로 꾸몄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민원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총선특별취재반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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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보름여 앞두고 서울지역 일부 후보자들이 이색적인 홍보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출근길 시민에게 인사를 하고 경로당을 돌며 명함을 돌리는 등 평범한 선거운동 대신 톡톡 튀는 행보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관악갑에 출마한 유기홍(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 지역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연합뉴스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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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살생부'에 이은 '막말 파문'으로 연일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이 흘렀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14일 갈등은 일단 덮어두고 4·13 총선 모드로 급전환했다.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지도부가 총선과 민생을 팽개친 채 '계파갈등'의 수렁에 계속 빠져 있을 경우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한 달 가...
연합뉴스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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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에 사용할 로고송 '더더더'를 4일 공개했다.인기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심사위원 작곡가 김형석씨가 만들어 화제를 모은 이 로고송은 흥겨운 멜로디에 "더더더"라는 간단한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다.이날 선대위-비대위 연석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 로고송은 오는 5일부터 일주일간 전주·원주·청주·부산·울산·수원에서 열...
연합뉴스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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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구경하러 온 지역 주민의 표심을 잡아야 한다"4·13 총선이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구에서 뛰는 여야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연예인 마케팅'이 한창이다.최근 정치 혐오감으로 총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가운데 유권자의 관심이 곧 득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을 동원해 지역 주민의 눈길을 끌면서 호감도를 높...
연합뉴스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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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봉 국민의당 인천 계양구갑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는 심수봉, 정치는 이수봉'이라고 쓴 팻말을 들고 선거운동을 한 사진을 올려 눈길. 이수봉 예비후보는 "이 팻말을 들고 서 있는데 사람들이 피식 웃네요. 성공인 것 같습니다"며 "정치가 사람들을 웃게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라고 강조. 댓글에는 "재미있는 ...
박경호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