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3일 남에게 빌린 의사 명의로 병원을 운영하며 수억원대 요양 급여를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권모(42)씨를 구속하고 브로커 김모(38)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양주시에서 의사 이모(55)씨 명의를 빌려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혈액투석 등 무면허 의료 행위를...
김연태 2017-05-03
군병원의 불법 의료행위에 이어 무면허 불법 의약품 조제도 만연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군 의료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학용(안성·사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병원 의약품 조제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9개 군병원에서 약제장교가 부재 중인 상황에서 면허가 없는 약제병이 조제한 의약품이...
황성규 2016-10-09
'다시 시작해' 강신일이 딸 박민지에게 환자의 죽음을 숨겼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시작해' 2회(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아이를 받았던 산모가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의대생인 나영자는 산부인과 의사인 부친 나봉일(강신일 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산모의 아이를 받았다.산모...
이상은 인턴기자 2016-05-24
C형 간염이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원장이 뇌손상 후유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 관계자는 26일 다나의원 A원장이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뇌손상을 당한 뒤 몸이 불편한 상태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A원장의 건강 상태가 이번 집단 감염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주사기 재사용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A원장...
디지털뉴스부 2015-11-26
수백 병상 규모의 용인의 한 병원이 방사선사로 하여금 초음파 검진 및 판독을 수행토록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 다보스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년간 방사선사가 복부 자궁 갑상선 전립선 등의 초음파 검사의 판독과 소견 작성까지 하루 평균 30명꼴로 해왔다는 것이다. CT나 MRI의 경우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추후에 판독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초음파...
경인일보 2012-09-17
[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 남동경찰서는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로 김모(39)씨 등 피부관리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점주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의료기기를 납품하고 기기 사용법과 시술방법 등을 교육한 피부관리실 프랜차이즈 대표이사 장모(3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목동훈 2010-10-11
군포경찰서는 4일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장모(48·서울 강동구)씨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모 신문지국을 운영하는 한씨는 지난 2000년 5월 치아 연마기 등 각종 의료기기를 구입한 뒤 지난 4월 군포시 당동 모 식당에서 10만원의 시술비를 받고 임모(41·여)씨의 어금니 모양을 뜬 보철물을 제작하는 등 지금까...
박석희 2004-10-05
의정부경찰서는 5일 면허없이 치과의료 행위를 한 최모(58·의정부시 민락동)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3월께부터 자신의 집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스케일러와 마취약 등 의료기구를 갖추고 김모(서울시 중량구)씨의 집에서 보철, 틀니 등을 2회에 걸쳐 치료해주고 100여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20여명에...
최재훈 2003-10-06
인천 연수경찰서는 31일 치과진료실을 차려놓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김모(58)씨에 대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15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치과 치료실을 차려놓고 최근까지 10여명의 환자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78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인일보 2003-09-01
인천지검 강력부 김재훈 검사는 7일 윤락녀들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김모(47)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항생제를 공급한 K약국 약사 문모(40)씨와 전직 간호조무사 출신 윤모(45)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송병원 2003-05-08
용인경찰서는 8일 한증막등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무면허의료행위를 한 최모(54·용인시 삼가동)씨등 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등은 작년 12월부터 용인시 마평동소재 모한증막에서 피로를 호소하는 김모(39)씨등 70여명의 부녀자들에게 침과 부황을 떠 주면서 1회에 2만원을 받는등 3개월동안 총 150만원상당의 ...
김요섭 2002-02-08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22일 300만원을 받고 무자격자에게 의사면허증을 빌려준 파주시 D병원장 김모(74·파주시 금촌동)씨에 대해 의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김씨로부터 의사면허증을 빌려 무면허의료행위를 하면서 지난 99년 4월 16일부터 지난 8일까지 마약류로 분류된 의약품 3천 앰풀을 구입, 환자들에게 투약한 같은 병원의 간호사 김모(47...
최우영 2001-05-23
인천남부경찰서는 11일 의사면허없이 한방의료행위를 해온 이모(46·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박모(여·43)씨 부부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최근까지 남동구 만수 6동 J상가에 건강관리실을 차린 후 김모씨(47) 등 3백여명에게 부황과 침 등으로 치료를 해 주고 5백3...
경인일보 200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