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꽂이 번식 나무 옹진군 검사 의뢰DNA지문 100% 일치 후계목 확인나무가 말라 죽어 지난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인천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와 유전자가 완전히 일치하는 후계목이 발견됐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연구팀은 인천 옹진군이 검사를 의뢰한 무궁화 가운데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와 DNA지문이 100% 일치하는 후계목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김민재 2020-11-19
지난 2012년 8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고사한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다.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는 최근 천연기념물 제521호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지정 해제 안건을 검토해 가결했다.1930년대 건립한 중화동 교회 앞에 있는 백령도 무궁화는 강릉 방동리 무궁화와 ...
연합뉴스 2019-09-13
완전히 고사한 수령 100년의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나무'(7월 22일자 7면 보도)가 결국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절차를 밟는다. 인천시는 보호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섰다.옹진군은 최근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제521호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나무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무궁화 나무의 상태를 ...
박경호 2019-08-07
천연기념물 백령도 콩돌해안에서 콩돌 유실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8일 인천시 옹진군과 문화재청에 따르면 백령면 남포리 콩돌해안 입구 인근에 가로 12m, 세로 5m 면적에서 콩돌이 대거 유실됐다. 이 일대가 깊이 1m가량 파이면서 콩돌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유실 현상이 일어난 인근의 축대도 아래 부분을 지탱하던 콩돌이 떠내려가며 일부 붕괴됐...
연합뉴스 2014-10-28
경인일보=임승재기자]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백령도의 무궁화 나무 한 그루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이 무궁화 나무는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될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문화재청은 이 무궁화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지 현지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무궁화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적은 없었...
임승재 2010-10-19
[경인일보=강승훈·김명호기자]인천 옹진 앞바다 굴업도 내 토끼섬에 이어 백령도 장촌해안 습곡구조 등 2곳을 천연기념물로 추가하려는 문화재청의 움직임에 대해 옹진군이 '절대 불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해양 생태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겠다는 문화재청과 이를 지지하는 여론에 지방자치단체가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어서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강승훈;김명호 2009-08-20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백령도에는 그 빼어난 경관을 시샘하는 것도 많다. 북녘 땅과 마주하고 있다보니 생겨난 것들이다. 해병대 경계용 철책은 섬외곽 전부를 두르고 있고, 몇㎞에서 몇백씩 되는 콘크리트 장벽은 해안 곳곳에 거대한 장벽이 돼 서 있다. 또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안가엔 어김없이 무시무한 모양의 '용치'가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정진오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