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생후 10일 영아를 차량 트렁크에 방치해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1심 실형을 선고받은 친부모의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살인 등 혐의로 각각 징역 6년과 8년을 선고받은 친모 A씨와 친부 B씨의 1심 판결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불복하고 항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부모의 부양에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영아인 피해자를 차...
김산 2024-08-19
4년여 전 대전에서 아이를 낳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친모 A씨(6월 30일자 인터넷 보도=4년 전 출산한 아이 방치 사망… 수원 거주 20대 친모 긴급체포)가 "(당시)집 근처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현재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 중인 A씨를 지난 30일 아동학대치사 혐의...
김준석 2023-07-01
인천에서 생후 40일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달 중하순께 인천 서구 자택에서 생후 40일 된 B군을 떨어트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지난 ...
변민철 2023-04-28
'전무한 복지기록' 공무원 의심 경찰 협조로 약 취한 친모 찾아수원남부署, 살인 등 혐의 입건키울 형편이 안 된다는 이유로 생후 1개월 영아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수년간 보관한 혐의로 40대 미혼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017년 5월 출산한 지 1개월 된 딸에게 수면제를 탄 분유를 먹여 숨지게 하고 비닐 봉투에 꽁꽁 싸매 주거지 내 ...
손성배 2020-08-12
검찰이 생후 7개월 딸을 수일간 혼자 방치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부부(7월 4일자 7면 보도)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송현경) 심리로 5일 열린 비공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사체유기,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아...
박경호 2019-12-05
생후 66일 된 여자 아이를 방치해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숨진 아이의 친부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B(2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5일 딸을 출산한 후 최근까지 분유를 제때 주지 않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감기 증상이 있는 아이를 병원...
김명호 2016-10-10
입양되기 전 위탁모에게 맡겨졌던 4개월된 영아가 '2일동안 금식하면 건강해진다'는 위탁모의 황당한 믿음에 따라 음식을 먹지 못해 숨지는 일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18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위탁모 최모(49.여)씨의 집에서 최씨가 서울의 한 사회복지법인으로부터 입양되기 전 맡아 기르...
연합뉴스 2010-06-17
인천 연수경찰서는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집 안에 홀로 둬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로 최모(32)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부부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자택에서 금전 문제로 다툰 후 모두 집을 나가 4시간 동안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홀로 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부부싸움...
연합뉴스 2010-03-06
수원 남부경찰서는 5일 신생아를 출산후 그대로 방치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 치사)로 김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김모(26·여)씨 집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진통을 느끼고, 화장실에서 출산후 세수 대야에 아기를 그대로 방치해 영아를 사망케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유흥업소 종업원...
사정원 2007-03-05
[광명] 광명경찰서는 7일 막 태어난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서울 A산부인과 의사 B(70)씨와 간호사 C(22·여)씨를 영아살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월 26일 오전 9시께 자신의 산부인과에서 낙태를 요구하며 찾아온 윤모(23·여)씨가 여아를 출산하도록 한뒤 그대로 방치, 5분후 여아가 숨지자 적출물 보관용 냉장고에 보관한...
최우영 200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