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라도 제대로 받다가 죽었으면 억울 하지라도 않을 텐데…."이달 9일 인천 연수구의 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숨진 A(58·여)씨의 남편 B씨는 "멀쩡했던 아내를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간 지 8일 만에 잃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B씨는 경인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 상황이 너무나 억울하다"며...
김주엽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