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벌였던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이 서울 용산과 송현동으로 후보지가 좁혀졌다. 그간 지역에 부족한 문화콘텐츠를 보강하자고 주장해온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 측이 국가에 기증한 미술품 총 2만3천18...
김성주 2021-07-07
"오늘 저녁 술 한잔 할까?""어디서?""나혜석 거리"수원시 인계동 경인일보 본사 뒤쪽에는 '나혜석 거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장소가 있습니다. 아니군요. 정확히는 나혜석 거리 인근에 경인일보가 위치 해 있다는 게 맞는 말입니다. 퇴근 무렵이면 편집국 곳곳에서 '나혜석 거리'로 가자는 대화가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대폿집 여럿이 모여 있어...
신지영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