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는 여행객이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 관광 업계가 울상이다. 14일 해운조합 여객선 예매사이트를 보면 여름 성수기인 7월 말~8월 초 백령도행 여객선 예매율은 50%를 밑돌고 있다.그나마 금·토·일이 끼어있는 주말의 예매율이 60~70%가량 될 뿐 나머지 평일은 성수기라는 표현이 무색...
김민재 2016-07-14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한 인천 무의도∼잠진도간 배편이 항로에 쌓인 퇴적층으로 자주 결항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9일 중구 무의도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으나 무의도와 용유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항로에 쌓인 개펄과 모래 등으로 인해 하루평균 3∼5시간씩 ...
장학진 200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