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은 17일 국군수도병원과 분당 서울대 병원을 찾아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부사관과 가족들을 위로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김정원(23) 하사를 위로하고 이어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하재헌(21) 하사와 보호자를 위문했다.이 시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
이종태 2015-08-18
지난 4일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은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발생한 이같은 북한의 행위는 정전협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어서, 거센 비난 여론과 함께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된다. 국방부는 DMZ 폭발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6~7일...
디지털뉴스부 2015-08-10
대청도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는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 사고가 발생하고 20여일이 되도록 경찰은 현장에서 나온 파편 분석 결과조차 내지 못했다. 29일 인천중부경찰서는 대청도 지뢰폭발사고 이후 희생자의 몸에서 나온 파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지만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경찰이 대청도 지뢰폭발사고의 책임 소재를...
김성호 2014-10-29
주변 200㎡에서 16개나 드러나생존자 대기위치 반경 5m내 5개전문가 "유실 아닌 '매설'로 봐야"유족 "이런곳에 어떻게…" 분통대청도 지뢰 폭발 사고 현장에서 지뢰 16개가 무더기로 나왔다. 생존 인부들이 구조를 기다리던 곳 인근에서도 지뢰가 여러 개 발견됐다. 군(軍)은 사고 지역이 지뢰 매설 지역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고 현장에서 지뢰탐지작업을 벌인 ...
윤설아 2014-10-16
대청도 지뢰폭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고 지역 해당 군부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인천중부경찰서는 해병대 6여단에 14건의 사실조회 확인 요구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하지만 경찰은 해병대 측에 직접 사실확인을 요구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경찰은 이번 폭발 사고가 해병대 측이 매설한 지뢰가 원인일 가능성이 유력한 만큼, 필요하다면 부대 관계자에...
김성호 2014-10-14
'쾅' 폭발음 인부 2명 쓰러져119신고 2시간후 헬기 도착군 통제에 하늘만 뱅뱅 돌아꼼짝 못한채 속타는 기다림밤되자 구출작업 중단하기도구조땐 부상자들 이미 숨져'쾅' 하는 폭발음과 함께 나무를 자르는 기계톱 소리가 멈췄다. 간벌(숲가꾸기) 작업을 하던 인부 9명 중 2명이 쓰러져 비명을 질렀다. 6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군부...
윤설아 2014-10-08
"사고지역은 지뢰밭이다." 대청도 지뢰 폭발 사고 현장 주민들은 벌목 작업 장소가 지뢰 매설 지역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주민들도 다 아는 지뢰 매설 사실을 지뢰를 묻은 군 당국만 모르고 있었다. 민간인 작업자들은 군의 승인을 받고 현장에 투입되었다. 군은 현장 출입을 허가하면서 지뢰 관련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 주민이 아는 것을 군(軍)은 모르고 있었...
김성호 2014-10-08
대인지뢰 폭발 사고는 대규모 집중호우가 발생했던 시기에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녹색연합'이 국방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받은 자료를 보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간 국내에서 총 32건의 대인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민간인 폭발사고는 총 21건(사망 4명, 부상 21명)이었고, 군인 폭발사고는 총 1...
연합뉴스 2010-08-02
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해변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 사고(경인일보 1월28일자 19면 보도)로 시민들의 지뢰에 대한 공포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28일 군 부대에 따르면 강화 볼음도 지뢰 추정 폭발물 사고는 지난 2000년 9월과 10월 강화 석모도 선착장 앞 갯벌과 해변에서 40대 남자 2명이 발목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지 8년만...
김종호;이창열 2008-01-28
경기도 파주시에서 군(軍) 지뢰로 추정되는 물질이 폭발해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30일 파주경찰서와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15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의 한 밭에서 대전차지뢰로 추정되는 물질이 터져 밭에서 평탄작업하던 포클레인의 오른쪽 뒷바퀴가 파손되고 현장에 직경 2.5m, 깊이 1m 가량의 구덩이가 생겼다. 그러나 다행히 사람은 다...
연합뉴스 200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