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경기도내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들은 도내에서 진행되는 공사조차 제대로 참여하지 못해 한층 더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지역 내에서 시행되는 공공 공사는 지역 사업자만 입찰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제도의 효과가 소규모 전문업체에까지는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가 반감되는 것은...
윤혜경 2023-04-29
지자체 용역 발주를 통한 건설현장 폐기물이 70~80㎞ 떨어진 지역까지 옮겨 처리되는 등 '지역입찰제한' 제도가 오히려 작업 효율성을 떨어뜨린 사례(6월13일자 7면 보도=덤프트럭 400대 분량 폐기물을 굳이 먼 파주까지, 왜?)가 나타난 가운데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최대 광역 지자체임에도 남·북도 분리가 안 된 경기도의...
김준석 2022-06-13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3단계에 걸친 현대화 사업을 마쳤지만 대체부지 철거현장에선 폐기물 처리 업체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시가 현장으로부터 차량으로 70~80㎞가량 이동해야 하는 파주 소재 업체에 폐기물 처리 용역을 맡겨 작업 효율성 저하는 물론 관련 민원 우려까지 커지면서다.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마무리임시매장 철거 후 잔해 처리 진행수원...
김준석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