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6개월 아기가 잠을 자지 않고 울자 자신이 신경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분유에 타 먹이려 한 50대 보모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55·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3시 45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주거지에서 자신이...
김태양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