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 이후 재선 도전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4·19 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았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오전 9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9시30분께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있는 '4·19 학생의거기념탑'을 참배했다.1960년 4월19일 인천공고(현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숭의동 일대에...
김주엽 2022-04-20
잊혀가는 4·19 혁명 민주이념(4월 18일자 7면 보도=경기 학생들의 민주운동 "시내로 달려 플래카드 시위")과 더불어 점차 사라지는 4·19 민주혁명회, 4·19 혁명공로자회 등 유공자 이름들을 지켜낼 대책 요구가 커지고 있다. 향후 남은 회원들이 세상을 떠나고 나면 이들 보훈단체가 소멸되는 건 물론 혁명공로자회의 경우 유족마저 예우를 이어받지 못할...
김준석 2022-04-19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벌어진 데모(시위)였고 읍 소재지 이하 작은 시골로서는 (전국)처음이었던 만큼 의의가 컸다." 지난 1960년 3월13일 당시 오산고등학교 학생부였던 조성환씨는 이승만 정권 부정선거(1960년 3월15일)에 맞서 그날 일어났던 오산지역 학생 시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오산고 2학년 학생이던 이광정씨도 "거사 전날인 3월12일...
김준석 2022-04-18
전국 4·19 유공자의 3분의 1이 경기도에 있지만, 젊은 세대의 4·19 인지도는 날로 낮아지고 있다. 29일 수원역 '4·19 혁명의 함성 역사 사진전(오는 12월 5일까지)' 행사장에서 만난 김정만(80) 4·19민주혁명회(이하 혁명회) 경기도지부장은 "당시 무차별 폭행에 나선 '정치깡패' 등에 분노한 수원은 물론 전국 곳곳의 학생들이 반정부...
김준석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