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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언어 탓 어려움 겪어 지금은 대학교·중학교 잘 다녀
일자리·자녀 교육 위해 한국 찾지만 '고국 방문'에 의미
일부 범죄 연루 안타까워… 여러 사회활동으로 인식 개선
'자녀에게 재외동포 자격 부여' 그동안 목소리 낸 결과물
1860년 무렵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역사를 지나 독립의 기쁨을 누린 1945년 8월15일까지 한국을 떠나 러시아 등 구소련 지역에 이주한 ...
김태양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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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3일부터 학령기에 있는 고려인·중국 동포의 미성년 자녀들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고려인·중국 동포 자녀 중 국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장기 질병 치료, 중증 장애 등으로 부득이하게 학교 재학이 어려운 만 6~18세 이하의 동포들이 대상이다.
대상자나 그 부모들은 동포입증서류, 학교 ...
김태양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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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체, 법무부 포용정책 '환영'
인천에 사는 고려인 2세 김 타티아나(44·카자흐스탄)씨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다. 정부가 학령기의 고려인·중국 동포 미성년 자녀들에게도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는 희소식을 접해서다.
김씨는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는 10살 아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2018년 말 한국에 들어왔다. 좋은 의료시설을 갖춘 모국인 ...
김태양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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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방문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다.
지급 대상은 올해 10월 기준 등록 거주지가 인천시로 된 내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영주권자·결혼이민자·재외동포·인천거소신고자만 해당된다.
온라인 신청은 '인천일상회복지원금.kr'로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
박현주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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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이 20~30명가량 부족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국내 인력 수급이 어려운데 일자리를 원하는 외국인의 고용은 힘들다.
현행법상 41개 업종에서 우즈베키스탄·베트남·필리핀 등 재외동포(F-4 비자)는 단순노무직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용이 제한된다. 김씨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해당 직종이 단순노무직인지 여부를 분간하기가 어렵고, 외국 인력의 재외동포 비자 취득 ...
이여진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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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이 20~30명가량 부족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국내 인력 수급이 어려운데 일자리를 원하는 외국인의 고용은 힘들다.
현행법상 41개 업종에서 우즈베키스탄·베트남·필리핀 등 재외동포(F-4 비자)는 단순노무직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용이 제한된다. 김씨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해당 직종이 단순노무직인지 여부를 분간하기가 어렵고, 외국 인력의 재외동포 비자 취득 ...
이여진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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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기피 사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청년들은 물론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변경한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국적회복을 불허하고, 재외동포 체류자격 제한 및 입국금지, 그리고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는 등 이른바 '공정병역 5법(국적법, 재외동포법, 출입국관리법, 국가·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상정되어 국회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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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연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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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사진) 의원은 재외동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내용의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육 관련 전문기관을 재외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해 ▲재외교육에 관한 조사·연구 및 컨설팅 ▲재외교육기관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학생 및 교원 등의 역량 강화 ...
김연태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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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을·사진) 의원은 24일 750만 재외동포들의 오랜 염원인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설 의원은 이날 개정안 발의 취지에 대해 “우리나라 재외동포 정책 수립 및 집행 업무가 외교부, 법무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 분산돼 운영되면서 재외동포 정책의 효율적 집행과 ...
김연태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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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비자는 특례고용허가를 받고 일해야 하는데,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이를 몰랐던 것. L씨는 자진신고 20% 경감으로 과태료 40만원을 내고 비자를 1년 연장했다.
H2에서 F4(재외동포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하려던 E(41·카자흐스탄)씨도 과태료 40만원을 냈다. 올 초 건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F4 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하면서 소득금액증명을 제출했는데, 일용소득이 ...
신현정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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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재학생과 그의 부모로 대상과 기간을 한정했다. 이 때문에 안산의 한 가족은 아버지의 H2 비자 만료로 가족 모두 출국해야 할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남는다. 재외동포(F4) 비자 소지자인 A(42)씨는 “국내 한 초등학교에서 입학 상담 확인서도 받아 대사관에 냈지만, 기존에 국내에서 공부했던 아이들만 입국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에 나온 방안에도 ...
신현정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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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려인의 현황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동포 지원체계와 지역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고려인에게 발급하는 방문취업(H2)비자를 재외동포(F4)비자로 단일화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고려인지원센터 사단법인 '너머'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숙 이사는 고려인 현황 조사가 바탕이 돼야 ...
신현정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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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내 고려인은 2만8천180명으로, 지난 2017년에 비해 1만199명 늘어났다. 이들은 상당수가 가족 단위를 이루고 방문취업(H2)비자 또는 재외동포(F4)비자 등으로 들어온다.
이 같은 수치를 고려할 때 고려인 학생 수도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교육부 교육통계는 고려인을 특정하지 않아 고려인 학생 현황 파악도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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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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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1일부터 8월31일 사이 비자 발급을 위해 출국한 국내 학교 재학생과 그의 부모 뿐이다. A씨의 자녀는 12월에 출국을 앞두고 있어 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천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재외동포(F4) 비자 소지자인 B(42)씨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미성년 자녀 3명을 돌봐주던 어머니가 갑자기 사망해 급히 본국으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거주지와 직장 모두 한국에 ...
신현정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