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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농구사상 80년만에 프로리그가 출범한 뒤 거둔 최초의 쾌거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은 장신센터 서장훈(207cm)이 중이염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도 국내 제1의 포인트가드 강동희(기아)의 게임리드와 이상민의 속동, 정재근 전희철 등의 분전으로 전날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86-72로 제압하면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7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아시아 최강이던 한국은 75년부터 ...
199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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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겨 제19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희철 양희승 강동희의 활약으로 이란을 103-85로 가볍게 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희철은 혼자 31점을 넣어 한국의 공격을 주도했고 양희승과 강동희는 19점과 15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
199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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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스팀의 전희철 등과 함께 「자신의 역할에 걸맞는 대우」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우지원은 지난 13일 지난 시즌보다 1천5백만원이 많은 1억2천5백만원에 재계약했다.
이같은 연봉액은 강동희 정재근 전희철 정인교에 이어 5번째 연봉순위. 김훈도 연봉 1억원으로 재계 약해 억대 연봉자 클럽에 가입됐다.
또한 정재헌과 조성훈도 이날 8천만원과 7천5백만원에 각각 사인해 제우스의 ...
199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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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강동희 필드골 1개에 57만4천원
국내 최고의 포인트 가드 강동희(기아)가 필드골 1개를 터트릴때마다 57만 4천원을 번다. 지난 7월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1억 4천5백만원에 97∼98시즌 연봉을 재계약, 농구 축구 야구 등 국내 프로스포츠 최고액 연봉을 기록한 강동희는 원년 리그에서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5백5점을 넣어 기록이 ...
199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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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값 협상에 실패했으니 KBL이나서 달라고 요청한 선수의 대표적인 사례는 전희철과 우지원, 양희승(LG) 등 3인방. 지난해 연봉 1억 2천만 원을 기록했던 전희철은 국내 최고스타 강동희(기아, 1억4천5백만원)에 이어 제2인자이길 고집하변서 우지원(대우)과 함께 연합전선을 편채 구단과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전희철측은 내년 연봉이 1억2천만∼1억2천5백만 원선으로 ...
199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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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미 지난 95년 국내에 상륙한 미국 프로농구(NBA)가 같은 방식으로 연평균 70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데 국내 리그는 강동희(기아), 전희철(동양), 우지원(대우), 문경은(삼성), 이상민(현대) 등 슈퍼스타에 외인용병까지 가제, 폭발적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어 1~2차연도의 수입이 적어도 50여억원은 될 것으로 KBL은 ...
199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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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들 "연봉=명예"
프로농구 연봉협상 막판 줄다리기
강동희 1억 4천 500만원 최고
김유택·문경은 1억 2천만원선
정재근·우지원·김훈등은 진통
97~98 FILA배 프로농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 강동희(기아)가 1억4천5백만원이고 나머지는 당연히 그 밑.오는 11월9일 개막될 97∼98정규리그를 앞두고 기아 엔터프라이즈 ...
199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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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5년 프로야구 태평양돌핀스가 현대그룹에 소유권을 이전하면서 4백70억원을 받은것으로 봐 기아농구단의「상품값」은 5백억원을 웃돌 수 있다는 것이 농구코트 주변의 관측이기도 하다. 허재 강동희 김영만 등 슈퍼스타가 포진하고 있는 이상 적어도3~4년동안은 국내 최정상을 달릴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기아의 매각으로 시선이 옮겨지는 쪽은 어느 기업이 국내 최고의 명문클럽을 인수할까 ...
199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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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챔피언스컵 클럽농구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컵 국제클럽농구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기아는 19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체육관에서 열린 B조 예선 2차전에서 강동희(13점 13어시스트)의 게임리드에 클리프 리드(20점 10리바운드)의 골밑 장악, 저스틴 피닉스(11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이란 클럽 챔피언 조브 안에 80-69로 쉽게 승리, 1승1패를 기록했다고 ...
199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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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배 97프로농구 시상식 거행
FILA배 97프로농구 시상식이 6일 오후 6시30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히 열렸다.
시상식의 주인공은 강동희(기아).
국내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플레이오프 MVP까지 석권해 명문클럽 기아의 새로운 핵으로 떠오른 강동희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미주 여행권(7박8일) ...
199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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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돌려 「국내파」의 자존심을 굳게 지켰다. 수입선수들의 돌풍이 거셌으나 슈퍼스타 1∼2명보다는 견고한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사실, 즉 농구는 역시 5명이 하는 것임을 확인했다. 포인트 가드 강동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답게 게임을 잘 리드했고 김영만은 중장거리포와 탁월한 대인수비, 노장 센터 김유택은 「용병킬러」로 코트에서 나래의 윌리포드나 해리스, 정인교의 발을 묶었다. ...
199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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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거함 「기아號」 元年챔프 등극
"최강 실력 어디가나"
나래에 1패 후 4연승… 강동희 MVP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나래를 꺾고 한국프로농구 원년리그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기아는 1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FILA배 97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사마귀 슈터」김영만(35점)과 포인트 ...
199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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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타이틀에 성큼 다가섰다.
정규리그 1위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29일 원주 치악 체육관에서 계속된 FILA배 97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김유택(16점 5스틸)의 노련한 수비와 강동희(20점 10어시스트)의 현란한 드리블로 정인교(32점)가 분전한 나래에 1백1-90으로 크게 이겨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기아는 3승1패로 앞으로 남은 3게임에서 1게임만 따내도 정상에 ...
199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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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프라이즈가 나래의 둥지에서 다시 1승을 추가, 순항을 재개했다.
정규리그 1위 기아는 28일 원주 치악체육관으로 옮겨 치러진 FILA배 97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포인트 가드 강동희(29점)가 살아나고 고비때마다 김영만(23점)의 3점포가 적중한데 힘입어 제이슨 윌리포드(34점)-칼레이 해리스(26점)가 60점을 합작한 나래 블루버드에 91-75로 쾌승했다.
기아는 2연승, 2승1패로 ...
199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