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과거에 지속적으로 실패했던 것들과 같은 이른바 '쌍중단'(freeze for freeze·雙中斷)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핵을 보유한 북한은 중국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중단'은 미국과 북한의 대결 고조를 ...
연합뉴스
2017-11-17
-
中서열 1·2위 시진핑·리커창 회담
'사드 갈등' 마침표 본궤도 올려놔
내달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논의
아세안·인도등과 교류 협력 통해
미·중·일·러 4강국 수준으로 격상
북핵문제, 정상들로부터 지지 받아
'포항지진' 보고받고 철저관리 지시
취임 이후 첫 동남아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7박 8일간의 ...
김순기
2017-11-16
-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연달아 만나면서, 사드 문제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가 '해빙 모드'로 곧 전환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크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인천이 한·중 관계의 가교(架橋)라는 주제의 시민강좌가 인천 동구 화도진도서관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
박경호
2017-11-15
-
... 있다고 본다.
중국은 인천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짜는 데 있어 중요한 변수의 하나다. 우선 21세기 중국의 지역 발전 전략으로 거론되는 '환발해만 개발 전략', '해양경제특구 전략', 시진핑(習近平) 시대 국가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인천시가 적극 참여하고 활용할 여지가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
2017-11-15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 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정상화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정상은 다음 달 중국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고, 북한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김순기
2017-11-13
-
... 결과물로 다자무역체제 지지에 관한 APEC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다낭 선언문(Da Nang Declaration)'을 11일 채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일본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21개 회원국 정상이 모두 참석했다.
■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은 1997년 ...
김순기
2017-11-13
-
... 미·중 수뇌회담에서 그는 “미·중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더구나 2천535억 달러(약 283조원)라는 어마어마한 경제협력 선물 보따리를 풀자 트럼프의 입은 있는 대로 벌어졌다. 시진핑 주석 역시 쯔진청(紫禁城)에서 공개된 트럼프의 외손녀 아라벨라(Arabella·6)의 중국말과 중국 노래 동영상을 보자 깜짝 놀랐고 좀처럼 크게 웃을 줄 모르는 그가 그야말로 '얼굴이 깨지는' ...
오동환
2017-11-13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9일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핵 문제 해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강력한 의지로 한반도 비핵화와 핵확산 금지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
김순기
2017-11-10
-
... 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대북정책이 기존의 강력한 제재에 머물러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북한에게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입구에 완전한 비핵화라는 높은 벽을 세워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를 가하라고 종용할 것이다. 중국은 북한체제가 붕괴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미국에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을 통한 북한 문제 해결 노력이 갖고 있는 한계다.
미국이 ...
양무진
2017-11-10
-
...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또 13∼14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사드 배치 문제로 1년 넘게 극심한 갈등에 빠졌던 한중은 최근에 관계회복의 청신호를 켠 상태다. 양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모든 분야 교류협력을 ...
김순기
2017-11-09
-
...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는 오는 10~11일 베트남 APEC 정상회의 때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한중 관계를 원상회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
김순기
2017-11-06
-
文대통령 G2와 연쇄정상회담
내일 국빈 방한 트럼프 이어
베트남 APEC때 시진핑 만나
북핵 공조·관계 정상화 '과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일본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대북한·대중국 등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의 중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슈퍼 위크'가 시작됐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일엔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
김순기
2017-11-06
-
... 어느 지역보다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인천으로서는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다행히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인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시진핑 주석의 집권 2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색 일로를 걸었던 한중 관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560억 달러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협정 만기가 연장되었고, 한국 단체관광 재개의 기미가 ...
이강신
2017-11-03
-
... 7일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회를 찾아 연설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 앞서 5일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8일에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를 맞이하는 아시아 각국 정상의 표정은 각양각색이다. 트럼프와의 공조 강화로 국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한 아베 총리의 표정은 밝지만, 중국 시진핑 주석의 얼굴은 ...
김창수
2017-11-01
검색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