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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중·고교 교사로 일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강요배(화가), 김영호(미술평론가), 강승희(판화가) 등이 그의 제자다.
1985년 인천대에 부임해 교수로 일하며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인천대 시립화 과정에서 교수협의회 회장을 하며 선두에서 활동했는데, 시립화라는 결과물을 이뤄낸 것에 대해 본인도 자긍심이 있었다. 대학에서 학장, 부총장, 인천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계에도 ...
김성호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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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시절 '시립화' 발전 초석
학내 컨벤션센터 흉상 제막식
박남춘 “인천의 큰 어른 기억”
국립 인천대가 대학 발전의 초석을 다진 최기선(1945~2018) 전 인천시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흉상을 세웠다.
인천대는 24일 대학 컨벤션센터(12호관)에서 최기선 전 인천시장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최기선 전 인천시장은 ...
김명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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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은 최기선 시장을 면담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면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그 누구도 선뜻 대답하지 못했던 부실 사학인 인천대를 포함한 선인학원 소속 학교 전체를 공립화(시립화)하겠다고 밝혔다.
선인학원 내에는 인천대, 인천전문대 등 2개의 대학과 12개의 중·고교가 있었는데 이를 모두 시립화한다는 것은 당시로선 불가능한 일이었다. 힘들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최기선 ...
김명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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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 등 2개 대학과 10개 초·중·고교, 유치원까지 무려 14개의 교육기관을 거느린 전국 최대의 사학법인인 선인학원의 시립화와 민주화에 큰 공을 세운 고(故) 김승묵(1944~2020) 변호사의 추모집 '참 보기 드문 사람, 김승묵을 기리며'가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상에 소개됐다.
지난해 7월17일 김승묵 ...
김성호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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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시립화와 대학 민주화를 위해 힘쓴 고(故) 김승묵 변호사 추모집 출판기념회가 9일 인천대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고 김승묵 변호사 추모집 발간위원회가 주최했다.
고 김 변호사는 1992년 목요회를 중심으로 조직한 '선인학원 사태를 우려하는 인천시민 모임'에서 활동하며 선인학원 정상화와 ...
김태양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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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진교 당선자는 정의당 비례 대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4번에 배치되면서 일찍이 당선권으로 분류돼 왔다.
배진교 당선자는 인천대 토목공학과 재학 중 학생운동을 시작했으며 인천대 시립화 운동에도 참여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민주노동당 후보로 남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시 조택상 동구청장과 함께 수도권 최초로 진보구청장에 당선됐다.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
윤설아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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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 상권까지 확장할 무렵 인천에서 상인운동을 시작, 전국으로 확산시킨 바 있으며 이후에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운동 등 중소상인 보호활동을 적극 개진해 왔다. 인천대 재학시절 민주화운동과 인천대 시립화 운동도 벌였다.
지난해 5월 인천 송도 유소년 축구클럽 차량 사고로 아들을 잃은 김태호군의 엄마 이소현(37)씨는 21번을 받았다.
일명 '태호 엄마'로 불리는 이소현씨는 사고 이후 ...
윤설아,정운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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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에는 4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7월에는 인천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제, 포럼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사립학교에서 시립화, 국립대학교로 전환하기까지 이룩한 학내 민주화를 기념하는 민주화 기념사업, 다양한 주제의 학술 행사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인천대는 과거 40년과 미래 40년을 잇는 사업을 하기로 ...
윤설아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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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 밑그림을 그렸고 인천 문화, 관광, 해양 자원의 보고인 강화·옹진의 인천 편입, 인천지하철 1호선 사업, 인천국제공항의 명칭 확정, 사학재단이었던 선인학원(인천대, 인천전문대)의 시립화 등 인천 발전의 초석이 된 여러 업적을 재임 기간 이뤄냈다.
인천시는 지난해 최기선 전 시장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기려 '시민장(市民葬)'으로 장례를 치렀다.
/김명호기자 b...
김명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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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의 밑그림을 그렸고 인천 문화, 관광, 해양자원의 보고인 강화·옹진의 인천 편입, 인천지하철 1호선 사업, 인천국제공항의 명칭 확정, 사학재단이었던 선인학원(인천대, 인천전문대)의 시립화 등 인천 발전의 초석이 된 여러 업적을 재임 기간 이뤄냈다.
인천시는 지난해 최기선 전 시장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기려 '시민장(市民葬)'으로 장례를 치렀다.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
김명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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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원·추가 캠·역사연구소 등 추진
인천대학교는 1994년 시립대학교로 전환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6년 차를 맞았다.
시민의 열망을 모아 지역 각계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시립화를 이끈 후 2013년에는 그 뜻을 다시 모아 국립대학법인 대학교로 전환시켰다.
2009년 신축 이전한 송도 캠퍼스 인근으로는 최근 몇 년 사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업계가 들어서면서 ...
윤설아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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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대학교가 시립대학교, 국립대학교로 전환되는 과정에 대해 “한국 고등교육 역사에서 유례없는 학원 민주화운동이었다”며 “인천대의 시립화는 사적 영역에 있던 교육의 영역을 공적 영역으로 편입시킨 최초의 사례였으며, 인천시민과 정치권 등이 힘을 보태 이룩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1979년 옛 선인학원의 공과대학으로 ...
윤설아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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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법인의 잇따른 비리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거센 분노를 샀다.
1992년 교육부 감사 결과 학교 설립자 백인엽이 학교 재산 78억원을 불법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립화 요구가 일었다.
1993년 당시 최기선 인천시장이 인천대를 시립대로 전환하겠다고 선포했고, 이듬해 인천대·인천전문대를 비롯한 선인학원 산하 각급 학교 일체를 모두 시립·공립화했다. 최기선 ...
김민재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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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를 설득하려면 시민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데 인천시와 시민사회와 소통도 원만치 않았던 탓이다. 갈등양상이 복잡하다보니 시민사회의 대응도 쉽지 않다.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투쟁이나 인천대 시립화 과정에서 보여준 역동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2009도시축전, 2014아시안게임, 2015유네스코책의수도 사업 등 국제적인 빅이벤트들이 시민들의 참여보다 우려 속에 치러졌다. 수년간 지속된 재정위기 ...
김창수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