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도시로 닭의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깝다”며 “지방정부 교류와 우호도시 협력은 한중 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축사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특히 올해는 인천시와 톈진시 자매결연 30주년”이라며 “양국이 이념의 울타리를 깨고 밀접하게 연결돼 문화 교류 등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미래에도 중국은 한국과 함께 (1992년) 수교 ...
박경호
2023-09-20
-
... “자주 만날수록 친해져”
양도시 '싱크탱크' 학술교류 활발
항저우 AG 계기 '해빙무드' 주목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19일 공동 주최한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에서 톈진시를 비롯한 중국 측이 인천에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냉랭한 한중 관계에 해빙 무드가 감지되면서 인천과 중국 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할지 주목된다.
...
박경호
2023-09-20
-
중국 톈진항 대표단, 인천항 방문
노선 운영 의지 밝혀… '기대감'
중국 톈진항 대표단이 인천항을 방문해 2020년 끊긴 인천~톈진 카페리 노선의 재개 의지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이 항로가 다시 운영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중국톈진항만그룹 대표단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톈진항만그룹은 국유기업으로 1991년 12월 인천~톈진 ...
정운
2023-09-19
-
19일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인천-톈진 자매결연 30周 행사도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오는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시가 중국 여러 도시와 교류,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2016년 설립한 플랫폼으로 매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인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
유진주
2023-09-14
-
상하이~일본 동선에 市기항 불편
항만공사, 톈진발 집중유치 최선
中자국 선사만 운항 허가 악영향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으로 중국발 크루즈선 제주 기항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인천항의 경우 아직 단 1척의 기항 일정도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
정운
2023-08-22
-
“세 닢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도시 간 교류의 중요성을 이 같은 속담에 비유했다. 집을 정할 때는 집 자체보다도 주위 이웃을 더 신중히 가려서 정해야 함을 나타낸 말이다.
한·중 관계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이른바 '베팅 ...
박현주
2023-07-12
-
유정복, 지난달 中 톈진시 방문 성과
한·중·일 단체장 모임 개최 등 합의
카페리 재개 두 단체장 논의 '물꼬'
국제정세 속 관계 악화땐 교류 발목
인천시가 경색된 한중 관계 속에서도 도시 간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외교를 보완하는 도시 외교에 나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유 ...
박현주
2023-07-11
-
... 사이에서 민감한 정세 속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가 많은데, 도시 간 교류는 이 같은 문제에서 벗어난 완충 기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제언이다.
지난달 학술 교류를 위해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 김수한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은 한중 관계가 각종 갈등에 민감하지만, 도시 간 교류가 이를 완충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김수한 연구위원은 ...
박현주
2023-07-11
-
... 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마중물이자 구심점 성격을 갖고 있다.
유 시장은 “내항 소유권을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시로) 이전하고 인천시가 내항 재개발을 주도하는 중심 기관이 돼야 한다”며 “(최근 출장을 다녀온) 중국 톈진항의 경우, 정부가 아닌 톈진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박현주
2023-07-04
-
... 규제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이 개방에 따른 내부 결속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경제적 규제를 가하기에는 중국 내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톈진에서 20여 년간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 교민 이모씨는 “네이버 차단 등은 최근 부쩍 늘어난 한국과의 문화적 교류에 대한 중국 당국의 우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제재를 ...
박현주
2023-07-03
-
유정복, 市서기·시장과 협력 논의
강연서 '한중일 지사 회의' 구상도
인천시가 중국 톈진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제와 교육,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오후 중국 톈진시 영빈관에서 천민얼 톈진시 ...
박현주
2023-06-30
-
... 인프라
3~5년내 年 3천만TEU 돌파 예상
'탄소 제로' '스마트 항만' '글로벌 해운 허브' '세계 10대 항만'. 첨단 기술을 접목해 빠르게 세계 주요 항만으로 성장한 중국 톈진항을 수식하는 말이다.
29일 오전 톈진항에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실은 무인이송장비들이 분주하게 항만 곳곳을 오가고 있었다. 무인이송장비는 운전사 없이 자동화 방식으로 운행한다. 야드에 쌓인 ...
박현주
2023-06-30
-
... 강조하고 있다. 중국 정부도 지방정부 간 외교가 각국에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통된 입장을 나타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오전 중국 톈진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최근 국제 정세 변화, 외부 요인 등 여러 측면에서 양국 협력 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아시아라는 유대감을 ...
박현주
2023-06-29
-
톈진·딜로이트사 공동주최 간담회
통신기술·통합센터 등 성과 공유
亞 첫 UNDRR 복원력 허브 인증도
세계경제포럼 총재와 국제정세 논의
인천시가 중국 톈진시에 '스마트도시'의 대표 사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소개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전 중국 톈진시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톈진시, 딜로이트사가 공동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인천시의 ...
박현주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