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德中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장관실에서 고인의 미망인 崔英蘭씨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위로금도 전달했다. 金교감은 지난 6월30일 마도초등학생 42명을 인솔, 씨랜드 수련원에서 야영훈련을 하다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하자 학생들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본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고인은 지난 8월3일 교감으로 특별 승진된데 이어 11월8일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로 ...
1999-11-10
... 물청소 꺠진電燈 "스파크″ 시너통에 불길 폭발…순식간 화염 휩싸여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어린학생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대형참사가 일어났다. 30일 오후 6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인현동 27 ... 북적댄 데다 겨우 한사람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탁자와 의자들이 빽빽히 들어차 사상자들이 대피공간을 찾지 못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더욱 커졌다는게 소방관계자들의 얘기다. 또 호프집은 무허가 ...
1999-11-01
... 출입문막혀 피해확산 호프집 적정인원의 2배 스프링클러도 미설치 13개고교 축제후 뒤풀이 몰려 학생들이 주로 참변 6월 소방점검서 "이상 무"판정 형식적 점검도 한 몫 인현동 상가 화재가 대형참사로 ... 한사람이 다니기에도 벅찰 정도로 좁았다. 사정이 이런데도 이 건물엔 출입계단 외에 별도의 대피통로가 없었다. 더욱이 대형 유리창을 나무패널 등으로 멋대로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발생시 ...
"불이야…" 출입구 뒤엉켜 아비규환 40여평 좁은 공간에 학생들 100여명 빼곡 자욱한 연기·停電 암흑…곳곳서 비명소리 사고당시 이랬다. 「10월의 ...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죽음이 다가오는 줄 몰랐다. 그러다 누군가 『불이야, 대피, 대피』라고 외치면서 실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왰다. 치솟는 불길은 어린 손님들을 우왕좌왕 ...
... 1백34명에 달했다. 특히 이들 사상자는 대부분 불이 난 지하층이 아니라 2층 호프집에 있던 학생들이었다. 소방관계자들은 가장 큰 참변의 원인을 40여평 남짓한 호프집에 1백20여명의 학생이 ... 수 있을 만큼 비좁은 데다 비상구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불이 난뒤 술을 마시던 학생들은 미처 대피할 공간을 찾지 못한 채 서로 뒤엉키다 유독가스에 질식됐다는 게 소방관들의 얘기다. ...
수해지역 학생들 "공부가 안돼요" 집 피해 걱정에 복구작업따른 환경 산만 수능 불과 100여일 남기고 후유증 시달려 경기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교과서와 ... 있는 가운데 조성되지 않는 학습분위기에 짜증을 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시 집이 침수돼 이재민대피소를 전전긍긍했던 張모군(17·연천고)의 경우『집중호우속에서도 공부를 해봤지만 주위가 산만해 ...
1999-08-07
... 있는 「긴급구조 119캠프」에 어린이 참가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19캠프 여름학기 참가신청을 받고 있던 소방재난본부에는 화재사고 발생 하루 전만해도 ... 2박3일씩 4기로 나눠 체험교육을 받게 되는 119캠프에서는 화재진압훈련과 구조훈련, 화재 발생시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어린이들은 캠프기간 119구조대원들로부터 소화기 사용법은 물론 레펠, 수직사다리 ...
1999-07-17
... 화성 마도초등학교 5학년 담임 김영재교사(38), 김교사는 동료교사와 함께 지난 29일 오후 1시 42명의 학생을 데리고 1박 2일 일정으로 씨랜드로 「체험학습 야영수련회」를 갔다가 한밤중 검은 연기와 불길에 휩싸인 건물안의 제자들을 깨워 모두 대피시키고 자신은 끝내 「살신」의 영생을 맞은 것이다. 김교사는 동료교사와 함께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린 채 연기 속을 ...
1999-07-02
...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이 수련원 숙소에는 6개 유치원?학원생과 화성 마도초등학교 학생등 어린이 4백96명, 인솔교사 및 사진기사 47명등 모두 5백44명이 1박2일간의 개펄체험을 ... 타다남은 이불과 가방등이 어지럽게 널려 아비규환 같았던 사고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 대피한 어린이들이 임시 수용된 인근 중앙파크여관과 화재현장에는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부모들이 ...
1999-07-01
... 간다며 좋아했던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땅을 치며 통곡. 어린이대피 여관 북새통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현장에 투숙했던 어린이들이 대피해 있는 인근 중앙파크 ...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10여개의 컨테이너는 붕괴된 상태로 형태를 알아 볼 수 없는 상태에 타다남은 학생과 유치원생들의 가방 등 소품과 이불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아비규환이었던 화재발생 당시를 짐작케 ...
화성 마도초등학교 金영재교사 불길속 제자들 대피시키고 끝내 실종 참사로 얼룩진 씨랜드에서 자신의 몸을 불살라가며 어린 제자들을 구해내고 실종된 화성군 ... 보이는 현장에서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로 이어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오후 10시30분부터 학생들과 함께 3층 숙소에서 잠을 청했다. 잠결에 『불이야』라는 소리에 눈을뜬 金교사가 복도에서 ...
... 72도씨 이상이 올라가아 작동되기 때문에 화재진압에 별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l7일 오후 10시10분께 동안구 부흥동 관악 동성아파트 11동 26층 옥상에서 유성우를 보려던 학생들이 나무에 불을 피우다 바닥에 뿌려진 방수액에 불볼이 붙어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불을 끄려고 시도했으나 물길이 ...
1998-11-20
... 大亂 수해현장 이모저모 안양 낚시놀이 초등생 콘크리트무너져 참변 강화 저수지 붕괴 악성루머 대피 소동 법석 1만6천여톤 도로에 수북 ○…폭우로 침수됐던 의정부시 곳곳에 못쓰게된 가재도구, ... 무료점검·수리등을 지원.(金鍾鎭기자) 주차장바닥 무너져 사망 ○…안양천 둔치에서 물고기를 잡던 초등학생이 콘크리트 붕괴로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 시당국이 처리방향을 놓고 고심. 지난 9일 오후 ...
1998-08-11
... 폐허주택가 좀도둑 극성 수해현장 이모저모 남양주·강화 주민·학생·단체 온정발길 줄이어 과천 군장병들 장대빗속 복구 구슬땀 ○…국민회의 徐廷華의원을 단장으로한 ... 하기도. 이에앞서 金榮熙시장을 비롯한 1천여공직자들은 지난 5일 별내면에서 고립된 주민을 대피시키려다 순직한 구리소방서 119구조대원 장순원소방사 가족에게 3백만원의 위로 성금을 전달. ...
199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