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등법원 설치법'은 각각 행정·경제·사법 분야의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북도 설치법'은 30년 분도론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정치권의 의지가 담겼다. 정부의 직할로 경기북도를 설치하고, 관할구역을 경기북부에 자리한 10~11개 시·군으로 하는 내용이 골자다.
과거 유사한 법안이 발의돼 '자동폐기' ...
김연태
2021-06-02
-
김민철 의원 '전국유일 2개 경찰청 있어 2개도 가능' 법 개정안 발의
“법적 근거 명확히 할 필요”… 대표적 '분도론자' 초석 작용 가능성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자치경찰위원회를 경기도에 한해 2곳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의 경찰청을 두고 있어 자치경찰위원회도 별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성사된다면 ...
김성주
2021-03-02
-
양철민 의원 '기관 이전' 문제제기
경기분도론·북부규제 등 논의 요구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했다”는 비판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포함한 균형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도의회 양철민(민·수원8) 의원은 23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5분 ...
김성주
2021-02-24
-
경기도당서 지역언론과 간담회
“수도권 접경지 규제 살펴봐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분도론'과 관련, “경기분도가 지고지선(至高至善)의 방법이 아닐 수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18일 수원 소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인일보를 비롯 경기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경기도민들이 선택할 문제”라면서도 ...
이재규
2021-02-19
-
... 95만원의 도세를 내고도 87만원밖에 쓰지 못한다. 나머지는 북부로 가고 있다”면서 북부지역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럼에도 지역에선 더딘 발전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았고 분도론은 꾸준히 불붙었다.
공공기관의 대규모 이전은 도의 균형발전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이전이 큰 경제적 효과를 담보하진 않더라도 균형발전을 위해 뭔가 결단을 했다는, 상징적 ...
강기정
2021-02-18
-
...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고영인(안산단원갑) 도당 부위원장은 아동학대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철(의정부을) 도당부위원장은 자치분권과 경기 분도론을 언급했고, 이소영(의왕·과천) 도당 부위원장과 윤화섭 민주당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안산시장)은 뉴딜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수원7) 의장과 박근철(의왕1) 민주당 대표의원은 ...
김성주
2021-01-22
-
... 자신의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후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뒤 법안심사1소위에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말 입법공청회까지 마쳤다. 분도론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셈이다.
김 의원은 “이제 정치권과 국회, 경기도에서 '경기북도 설치'는 주민 누구나 공감하는 중요한 정책이슈가 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도에 대해 ...
이성철
2021-01-13
-
통큰기사 '아라뱃길…' 분석·대안 제시 눈길
경인칼럼 '철지난… 분도론' 체계적인 정리
전태일 50주기에 심층보도 빠진 건 아쉬움
경인일보 독자위원회는 서면으로 지난 11월 경인일보 보도에 대해 평가했다.
이재율(미래사회발전연구원 원장) 위원, 김준혁(한신대학교 교수) 위원, 김민준(정의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집행위원) ...
손성배
2020-12-23
-
경기도 분도론을 두고 도의회가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쏟아진 분도론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회의적인 입장을 내보였지만 그와 별개로 도의회 내부에서는 여전히 찬반 양론이 대립하는 상황이다. 또 인천발 경기서부-인천통합론에 대한 의견도 나오면서 경기도를 둘러싼 행정구역 재편 논의가 도의회로 옮겨붙었다.
4일 열린 경기도의회 ...
김성주
2020-11-05
-
... 때문이다.
북부에서 철 지난 유행가를 부르는 사이, 인천에서는 서부 지역을 합치자고 한다. 부천·시흥·김포시를 통합해 500만 명 인구를 가진 제1 광역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발상이다. 분도론에 휩싸인 때에 통합을 실현하지 못하면 도시통합은 영영 불가능하다고 불을 지른다. 분열의 틈새를 파고들어 반사이익을 챙겨보자는 속셈이다.
도의 변방 인천은 1980년 '직할시(현 광역시)'로 ...
홍정표
2020-11-04
-
... 지원을 요청했다.
포문은 여야 도당위원장이 먼저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정(파주을) 의원은 이 지사에게 “경기북부가 규제로 묶여 발전하지 못해 주민들의 상실감이 크고 분도론도 나오는 실정인 만큼 잘 챙겨봐 달라”고 했고,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인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은 “도 전체가 거대 조직이기 때문에 균형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이를 맞춰나가면서 예산을 ...
김연태
2020-11-03
-
...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북부분원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북부지역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분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탄력을 받고 있는 북부 분도론에 힘을 보탤 수도, 주민들을 달래 하나의 경기도로 만들 수도 있어 기능에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도의회는 추진위 1차 회의 및 위원 위촉식을 열고 향후 위원회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김성주
2020-09-24
-
... 다시 떠오른 이후 경기도의 주요 쟁점이 됐다.
15일 경기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분도가 경기북부 발전을 되레 발목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도의회에서 분도론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 지사는 “(지방자치 측면에서)장기적으로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다”면서도 “분도가 북부지역 주민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되느냐에는 동의하기 ...
김성주,김연태
2020-09-16
-
... 없어지는 통합에 반대하고 자리가 늘어나는 분할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메시지에 도 안팎에선 최근의 분도 논의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마저 나왔다.
그동안 이 지사는 '단계적 분도론'을 언급하면서 “분도가 북부지역 주민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되느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재정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노출될 것”이라며 일련의 논의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도내 ...
강기정,김연태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