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거와 미래를 향해 시간적으로 열려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된다. 지성은 개인의 산물이 아니고 집단적인 현상이기에 그러하다. 갈릴레이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원경으로 관찰하게 하면서까지 신학자들에게 증명하려 해도 그들이 귀 기울이지 않을 때, “근거를 제시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은 시체들뿐”이라는 대사로 받아칠 수밖에 없었던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
권순대
2019-05-20
-
... 2019년 천체관측 '별밤지기' 동아리를 모집해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별밤지기 별난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천체망원경을 대여해 학생들이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서쪽으로 지고 있는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 관측을 ...
민웅기
2019-04-08
-
... 오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지근거리에서 바다 위의 작은 섬들을 둘러보는 것.
물론 이들 섬도 제방이 연결돼 있어 완전무결한 섬의 형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망원경을 보지 않고 눈 앞에서 진짜 섬을 보는 것이 신이 난다.
가장 가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섬은 '덕섬'이다.
새들이 배설을 많이 한다고 해 과거 '똥섬'으로도 ...
공지영
2018-08-14
-
강화평화전망대, 북한과 2.3㎞ 가장 가깝게 느낄수 있어
망원경 너머 황해도 연백평야·송악산·주민 생활상 보여
한강·임진강 만나는 '연미정' 개풍군·파주 일대 '한눈에'
'실향민촌' 교동도 대룡시장 1960~1970년대 '고스란히'
백령도 '두무진' 기암괴석 비경에 천연기념물 물범 서식
연평도 곳곳에 포격 흔적 ...
김민재
2018-07-27
-
... 오는 19일과 21일, 8월 8~ 9일 국제우주정거장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정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여름철 별자리 설명과 인공위성 수업을 진행하고 천체망원경으로 목성과 금성도 관측한다.
행사는 날씨가 맑은 경우에 진행되며 아트밸리 관람객 중 관측을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후 6시시부터 입장권을 무료로 ...
정재훈
2018-07-16
-
... 중구 내동에는 이른바 '유항렬 저택'이 있다.
유항렬 도선사가 생전 살던 곳으로 2층에 있는 베란다는 남쪽이 아니라 서쪽인 팔미도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유항렬 도선사가 집에서 망원경을 통해 인천항에 입항할 선박이 오는지를 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유항렬 도선사의 일곱 번째 아들 유재공(72)씨는 인천시립박물관 조사보고서(인천항 사람들)에서 “아버지는 인천항에서 여러 ...
김주엽
2018-07-05
-
... 30여 분 만에 신고 내용을 처리한 해양 5호는 VTS 보고 후 다음 순찰지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전 선장과 김 항해사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수상한 물체가 없는지 살피기 위해 연신 망원경을 집어 들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인천항 항만 순찰선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 ...
이현준
2018-06-07
-
...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전문 강사와 인천과학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천체 관측 교실 참가자들은 인천학생과학관 천체투영실과 천문대에서 계절별 별자리 여행, 조립망원경 만들기, 천체망원경으로 달·행성 관측 등을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
김태양
2018-06-01
-
... 일정을 소화해.
도라 전망대에 도착하자 우비·우산을 내려놓고 북한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 사진 찍어주는 인솔 교사도 즐거워하는 학생들 바라보며 뿌듯.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북한을 바라보던 동아리 회장 나지수(18)양은 “통일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져야 할 문제, 언젠가 통일이 되면 멀리서 볼 수밖에 없던 북한에 가보고 싶다”고 다짐.
/이준석기자 ...
이준석
2018-05-14
-
... 18억6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전망대를 짓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망대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2층(100㎡)에는 전망 망원경과 의자, 접경 지역 지형 축소 모형, 시청각 영상실, 전시실, 포토존이 마련되고 지하 1층에는 대피시설, 대피체험 공간이 꾸려져 안보 교육의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사무실, ...
윤설아
2018-04-10
-
... 4회 진행한다.
첫 행사는 다음 달 12일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각부터 9.4㎞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자전거로 달린다. 임진강을 따라 달리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의 땅 초평도를 망원경으로 관람한다.
이어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고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안보관광을 실시하며 해단식은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메달을 제공하고 ...
강효선
2018-04-10
-
... 기록은 이렇게 적혀 있었다. “돌 틈에 부리를 걸고 발가락에 힘을 모으고, 작은 날개를 최대한 펄럭이면서 돌 언덕을 올라가 결국 둥지에 올랐다.” 이러한 과정들이 저어새를 관찰하는 시민들의 망원경에 잡힌 것이다.
강한 생명력으로 개체 수를 늘려온 저어새이지만, 먹이터가 줄어들면서 개체 수가 더 늘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어새는 주로 갯벌에서 먹이를 찾지만, ...
정운
2018-04-03
-
... 저어새가 언제 떠날지 알 수 없다. 경인일보는 4차례에 걸쳐 저어새 10년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모색하는 기사를 게재한다.┃편집자 주
연수구시민탐조모임 회원 김보경씨는 2009년 4월 22일 망원경으로 본 남동유수지 인공섬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저어새 4마리 중 2마리가 앉아있는 모습이 알을 품고 있는 듯했고, 나머지 2마리가 앉아 있는 저어새를 보호하듯 서 있었다.
...
정운,공승배
2018-04-02
-
...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인들을 위한 숲 해설과 목공예 체험 등 오후 생태프로그램도 신규 개설했다.
생태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평일 오전에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 해설과 나무 망원경, 흔들이 북 만들기 체험을,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 해설과 보석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윤설아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