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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딸 도로에 버린 30대 엄마 “공소사실 모두 인정”

  ... C양이 유기된 곳은 이날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경찰은 C양이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한편 A씨와 B씨의 변호인은 이들의 범행 동기, 당시 정신적 판단 능력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한 양형 조사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김태양기자 ...

  김태양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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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원영이 사태 막자” 취학대상 25명 '소재 불분명'

  ... '원영이 사건'을 계기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관리를 강화했다. 집 근처 야산에 암매장돼 백골 상태로 발견된 원영이는 예비소집에 불참한 것을 수상히 여긴 학교 측이 실종신고를 하며 친부와 계모의 상습 학대로 숨진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아동이 예비소집에 불참했을 시 학교는 부모에게 연락하거나 가정방문 등을 하며, 연락이 닿지 않을 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아동의 안전을 ...

  이자현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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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봐줄 사람 없을까봐” 빚더미에 엇나간 부정

  홀로 키우던 11살 딸을 살해한 뒤 함께 목숨을 끊으려던 친부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사건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당시 피고인 A씨는 배우자와 2번의 재혼과 이혼을 번복 한 뒤 심적으로 지쳐 있었다. 그가 위안을 얻기 위해 시작한 건 다름 아닌 모바일 게임이었다. A씨가 게임에 쓰는 돈은 늘어만 갔고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흘렀다. A씨는 ...

  이시은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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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까지 떨어진 밤, 도로에 딸 버린 엄마… 내연남과 각각 구속

  ... C양이 유기된 곳은 이날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경찰은 C양이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A씨는 평소 게임 채팅방에서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고 이야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죄송하다. (딸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

  김태양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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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남과 공모 한밤중 4살 딸 버려… 警, 엄마 '영장'… 아빠에 아이 인계

  ... 이어진 상황이었다. A씨와 B씨는 C양을 유기한 이후 곧바로 인근 모텔로 이동해 숙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양이 혼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C양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A씨는 C양의 친부와 이혼하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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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공동 기획 너를 만나 행복해·(2)] 가정위탁, 지역사회가 힘 보태다

  ... 여아 학대' 사건으로 알려진 한 가족의 이야기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그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부로서 누구보다 안전하게 피해 아동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생후 2개월에 불과한 딸의 머리를 탁자에 강하게 부딪치게 해 상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은 아내와 ...

  변민철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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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뇌출혈 2개월 여아… 아빠 결국 '징역 3년'

  法 “모텔 전전 양육 스트레스로 우발적 범행” 남매 방임은 무죄 생활고로 인천의 한 모텔에서 지내다 생후 2개월 딸을 학대해 중태에 빠트린 친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김상우)는 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2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

  김태양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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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딸 숨지게한 친부 '혐의 부인'… “역류 방지 쿠션에 엎어놓지 않았다”

  ... 첫 재판 “스스로 엎어질 것을 생각 못해” 공갈 젖꼭지 테이프 고정은 인정 “세게 안 붙여 위험한 상태 아냐” 생후 3개월 된 딸을 역류 방지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숨지게 한 20대 친부(6월23일자 6면 보도)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호성호) 심리로 18일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

  박현주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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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여아 학대' 친부에 징역 5년6개월 구형

  생활고로 인천의 한 모텔에서 지내다 생후 2개월 딸을 학대해 중태에 빠트린 친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한 최모(27)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구형했다. 최씨는 지난 4월12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

  김태양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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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된 딸 엎드려 놓아 숨져… 20대 아빠 '아동학대치사' 기소

  생후 3개월 된 딸을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호흡 곤란으로 숨지게 한 20대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A씨의 아내 B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월24일 오전 11시께 ...

  김태양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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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구형' 아동 학대 부부의 운명은… '친누나 살해후 유기' 공판 13일 재개

  ... '민식이법'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에서 발생한 여러 아동학대 사건의 공판도 이어진다.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딸을 학대해 뇌출혈 상태에 빠트린 20대 친부의 재판은 1일 재개된다. 서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원생 학대 사건과 6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외삼촌 부부의 재판은 5일과 14일 각각 진행된다. /김태양기자 ...

  김태양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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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개월 딸 엎드려 놓아 숨져… 학대치사 20대 아빠 검찰에 송치

  생후 3개월 된 딸을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호흡 곤란으로 숨지게 한 20대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4일 오전 11시께 자택에서 생후 3개월이 지난 딸 B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이가 호흡을 하지 않는다”며 119에 ...

  박현주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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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뇌출혈 2개월 여아' 가족의 비극… 엄마 단독 인터뷰

  ... 발견됐을 당시 엄마는 과거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구속 중이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12일 늦은 저녁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아내 없이 두 아이를 홀로 돌보던 친부가 막내딸이 잠을 자지 않고 계속 보채며 울자 홧김에 아이를 세게 내려놓다 중태에 이르게 해 세상에 알려졌다.(4월14일자 6면 보도) 경인일보는 이 아이의 엄마 김모(22)씨를 지난 ...

  박현주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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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가정집 뇌출혈' 5세 아이, 의부·친모 지속적 폭력 있었다

  ... 긴급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동구는 C군의 치료비가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나머지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 또 C군의 친권자인 친부에게 연락해 C군을 양육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따라 보호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 관리를 하던 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

  박현주,김태양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