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홈페이지 미등록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당 대표 등 당직자를 선출하기 위한 정당 내 경선은 선거여론조사로 보지 않으므로, 사전 신고 및 홈페이지 등록의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당권주자들은 당 내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 우리 당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며 “제2의 '진박감별사'가 ...
정의종
2023-01-16
-
안철수 “수도권 70석이상 되찾자”
윤상현 “'원팀' 정신으로 뭉쳐야”
김기현 “내부갈등 없이 압승하자”
황교안 “패배땐 사회주의 될수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경기도로 총출동해 내년 총선 승리 의지를 앞세우며 민심을 호소했다.
10일 오후 2시 수...
고건
2023-01-11
-
... 기자회견에서 “총선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며 “오직 총선 승리를 이끌 경쟁력만으로 당 대표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당 대표 수도권 출마론' 등으로 신경전을 벌여온 또 다른 당권 후보인 울산·경남(PK) 출신 김기현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저는 영남에 기반을 둔 수도권 3선 의원이다. 누구보다 수도권 민심과 중도 스윙보터, 2030 세대의 ...
정의종
2023-01-10
-
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갑·캐리커처) 의원이 9일 3·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의원 측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 의원이 9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표 경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 경기도 포천 출신 3선 김영우 전 의원을 위촉했다. 총괄본...
정의종
2023-01-09
-
“국힘 심장은 영남·보수 지만
수도권 진격… 내년 총선 승리”
인천 출신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수도권으로 진격하자'며 당 대표 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3천여명이 모인 출정식에서 그는 “영남에 국한되는 국민의힘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을...
정의종
2023-01-06
-
“국힘 심장은 영남·보수 지만
수도권 진격… 내년 총선 승리”
인천 출신 윤상현(인천 미추홀을) 의원이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수도권으로 진격하자'며 당 대표 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3천여명이 모인 출정식에서 그는 “영남에 국한되는 국민의힘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을 ...
정의종
2023-01-06
-
윤, 총선 승리위한 '필승론' 제안
안 “민주당 지도부 전원 수도권
우리도 승부 걸어야… 크게 공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차기 당 대표 출마와 관련, “총선 승리를 위해 수도권 선거를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당 대표 후보 자질로 '수도권 필승론'을 제기한 것이다. 그런 윤 의원의 제안에 안철수 의원이 공감한다고 화답하면서 수도권을 ...
정의종
2023-01-03
-
'김기현·장제원 연대' 견제 집중
친윤 권성동 '완주' 의지 내비쳐
안철수 “당 개혁 등 비전이 먼저”
윤상현 “'윤당연대'가 필승 연대”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과 일정이 확정되면서 당권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일단 전당대회는 내년 3월 8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이번 전대에는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
정의종
2022-12-27
-
... 후보단일화 누가되나' 관심
'여조 빅2' 유승민·나경원 등판여부
비주류, 마지막 劉 중심 뭉칠수도
부동·중도층 '청년·수도권'서 결정
국민의힘이 내년 3월 초 개최될 차기 전당대회 룰을 확정하면서 당권 레이스가 빨라지고 있다.
경기·인천 등 31개 당협위원장 심사도 지난 주까지 면접 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부 2년 차를 맞고 22대 ...
정의종
2022-12-26
-
... 있다. 이런 적반하장도 없다”며 “거짓의 선동으로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이 대표나 민주당 지도부가 '정적 제거'를 입 밖으로 내뱉는 저열함은 국민의 공분만 더할 뿐”이라고 쏘아붙였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지금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행보를 할 때가 아니라 '수사 속으로, 고백 투어' 행보를 할 시간”이라며 “169석 호위무사 뒤에 ...
김연태,정의종
2022-12-23
-
... 앞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최근 18개 부처 장·차관에 대한 복무평가를 마쳤다. 지난 정부의 모호한 기준 대신,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경질과 당권 도전을 위한 일부 장관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최종 결과는 유동적이다.
윤 대통령의 경우 한번 기용한 인사를 잘 바꾸지 않는 데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하는 난제도 남아 있어 ...
정의종
2022-12-21
-
... 비윤(비윤석열)계가 룰 변경에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공세를 가하고 있고, 친윤(친윤석열)계는 반대 목소리를 내는 비윤계 인사를 향해 거친 공격을 가하는 형세다.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방송에 출연, “당원투표 100% 룰은 (당권주자들에게) 출발선을 똑같이 해서 뛰게 하는, 공정성이 확보된 룰”이라며 “당 대표는 당원이 선출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
정의종
2022-12-21
-
... 때문”
윤상현 “의견수렴 없이 밀어붙여
안타깝다… 총선 유불리만 생각”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만으로 당 대표를 뽑는 차기 전당대회 룰을 19일 사실상 확정하면서 수도권에 근거를 둔 당권 주자들의 반발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골목대장 뽑는 선거냐'는 거친 표현에서부터, '신중한 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제기되면서 앞으로 남은 의결기구의 심의 과정에 비상한 ...
정의종
2022-12-20
-
... 최재형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특정 세력을 당 대표로 세우기 위해, 또는 특정 세력이 당 대표가 될까봐 룰을 바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당권 주자들도 서로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이 당원 100%에 무게가 가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대룰 변경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
정의종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