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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은 이라는 생각에 교외생활지도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이번 참사가 일어났다"고 지적,
책임자 엄중처벌 촉구
○…인전화재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위원장韓將石) 1백여명은 11일 오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인천체육관에서 화재현장인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까지 가두행진을 실시, 유가족들은 이날 행진에 앞서 집회를 갖고 "사고발생 이후 崔箕善시장과의 면담은 단 한차례뿐"이라며 적극적인 ...
199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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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분향소'
분노·애도행렬
"희생 안타까움" "관련자 중벌"
화재참사 학생·시민의견 함축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중벌을 내려야 합니다." 지난 2일 인터넷상에 처음 개설된 동인천 화재참사 관련 '사이버 분향소'에 참사를 부른 이들에 대한 처벌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네티즌들의 글이 절절하다. '세이월드'(인천연구소" ...
199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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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참사 유가족에 "사랑의 급식"
새마을 仁川市지부 부녀회
1일 2,300여명분 식사 제공
새마을인천시지부 부녀회 회원들이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로 변을 당한 유가족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분향소가 마련된 남구 숭의동 실내체육관에서 유가족과 조문객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고통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 새마을부녀회가 분향소에서 급식소를 운영하기 ...
199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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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84명의 환자 가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사고 첫날부터 적십자 자원봉사대와 인천시중구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제공한 식사에 대해 유족들이 불만을 표시하자 분향소와 병원 인근 식당에서 끼니당 4천원씩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구는 하루 평균 1천5백여만원에 이르는 식사비용에 대한 재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게다가 장례 등 절차가 마무리되지 ...
199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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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대학생들 "술집가면 비상구확인"
업소순찰 지시에 교사들 "탁상행정" 비난
李世英중구청장 변호사 선임문제 논의
희생자 명복기원 「사이버 분향소」눈길
"구속여부 따라 결정"
○…李世英중구청장은 9일 오후 경찰 재소환에 앞서 구 관계자들과 변호사 선임문제를 논의. 구 관계자는 "李구청장이 구속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를 ...
199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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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사미'격으로 마무리되어 가자 수사에 참여한 경찰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한 경찰은 "아직 수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도"경위급 이상에 대한 수사는 힘들 것 같다"고 푸념.
합동분향소 편의시설 요구
o...유가족대책위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체육관에 환기가 되지 않는다며 환기시설과 냉장고·TV 등의 추가 설치를 요망. 대책위는 이 밖에 사고대책본부 측에 부상자 중 사망자 발생시 ...
199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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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게 했다. 여양의 이모는 "평소 활달한 성격으로 친구들이 많았다"며 "인형들도 친구들이 다 사준 것"이라고 설명.
시민단체 처벌촉구 시위
○…시민단체 활빈단 소속 회원 3명은 이날 합동분향식이 끝난 후 부패공무원 처벌을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기도. 이들은 분향소에서 "뇌물과 유착된 공무원들을 처벌하라" "유관기관장들도 책임을 져라"라고 쓰인 유인물을 뿌리며 시위.
중구의회의장 ...
199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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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유가족과 조문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통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됐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추도식은 학생대표 추도사에 이어 종교의식, 유가족 요구사항 낭독,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대표 이선형양(18·인천여상 2년)은 "사랑하는 친구여, 이승에서 못다한 일일랑 다 잊고 좋은 나라에 가시길 바랍니다. 참사가 없는 나라, 안전한 나라, 원칙이 ...
199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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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보상-後장례」를 원칙으로 한다고 못박았다.유가족 대책위는 『인천시가 유가족 대책위원회와 보상협의도 들어가기전에 이미 장례비 명목으로 1인당 3백50만원을 지급하려 해 수령을 거부했다』며 『합동분향 이후 인천시는 적극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적정한 보상액을 정하진 않았지만 화성 씨랜드 화재사건의 보상액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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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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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라는 보도에 더욱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모습. 화재사고와 직접 연관이 없는 다른 부서 직원들도 수사진행에 따라 누가 대상에 오를 지 몰라 일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중구청은 특히 대부분의 실?과 직원들이 합동분향소와 유가족 보상문제, 대책반 운영업무 등에 매달리면서 민원업무 조차 볼 수 없는 등 「행정공백」에 빠져있는 상태다.
<특별취재반>;
199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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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 체육시설「난장판」
바자회 공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장 제공
막대한 예산 들여 고쳤는데 또 "엉망진창"
정작 화재참사 분향소 설치 땐 이틀 지연
전국체전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보수한 인천시가 체전개최 후 2주 만에 이들 체육시설에 각종 이벤트 행사를 무차별적으로 허가해 줘 이들 시설을 망치는데 앞장서고 ...
199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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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이 진행됐다. 나란히 놓인 두 영정앞에서 서로 마주한 양부모는 연신 눈물을 닦았고 하객으로 참석한 「신랑·신부」의 친구와 친지들은 숙연함으로 「축가」를 대신했다.동근군과 아나양에 대한 분향으로 시작한 영혼결혼식은 양가보모의 사주단자 교환으로 이어졌다.『두 젊은 영혼이 지금 영정으로 만나지만 이 모순되고 부도덕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함께 스러져간 인연은 결코 가벼운게 아닙니다. ...
199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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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무렵 또 한차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7구 시신 돌려가며 보관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망자 유가족 식?음료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유가족대책위 및 분향소 대책반과 협의해 식대 및 차량지원을 추진키로 결정. 본부는 특히 유가족대책위가 6일 합동분향식을 갖기로 함에 따라 각 병원에서 약 3백10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차량을 뒷받침하는 한편, 부상자 ...
199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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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나서기로 했다. 리왕조 8제(八帝)를 모신 사당은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23km 떨어진 박 닝성 꼬 팦(古法)이란 곳에 있었다. 미리 연락을 받았는지 관리소장이 반갑게 마중을 한다. 먼저 분향을 하고 그의 안내로 경내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본래의 사당은 프랑스군에 의해 피폭돼 다시 지어서인지 도무지 유적다운 옛 맛을 느낄 수가 없다. 리태조가 리왕조 건국 1년 뒤인 1010년 지금의 ...
199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