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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1일 오후 3시 25분께 불출마 뜻을 밝히기 위해 국회 정론관에 나타나기 직전까지 반 전 총장은 새누리당·바른정당·정의당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했다.
뿐만아니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정책분야 '좌장'을 맡기는 등 이날 오전까지도 대선캠프 전열을 ...
정의종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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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명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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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결국 현실 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는 1일 오후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지난달 12일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한 몸을 불사를 용의가 있다”고 말한 지 불과 20일 만에 대권의 꿈을 접은 것이다. 그의 불출마 선언에 이날 여권과 보수층은 실망감을 감추지 ...
경인일보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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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제·원유철·김문수 채비
황교안, 대안 부각 권한대행 사퇴땐
범여권 이합집산 가능성 적지않아
일각선 문재인 대세론 더 힘실릴지
'新 반문연대 조성' 계기될지 전망도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대선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각종 구설에 오르면서 지속 하락했고, 그 결과 반 전 총장은 귀국한 ...
송수은,황성규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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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내 유력 대선주자로 꼽혀 온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일 돌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깜짝' 결정은 여야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반 전 총장은 지난달 12일 귀국한 이후 광폭 행보를 보이며 대선 도전에 강한 의지를 불태워 왔지만, 결국 대권 행보 20일 만에 ...
황성규,정의종,송수은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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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일을 가늠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 측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민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여러모로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으로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지지율은 미미하지만 ...
강기정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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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전 의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 특유의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정 본부장은 남 지사의 캠프 합류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결국 문재인 대 누군가의 대결이 될 텐데, 반기문은 일찌감치 '종쳤다'고 보고 유승민은 '무난하게 지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반면 남 지사는 아직 미지수”라고 답했다.
정 본부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향해 “그 분은 필패다. ...
황성규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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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점으로 세를 업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3 지대'를 놓고 문재인 전 대표와 '정통 보수'를 지향하는 세력을 뺀 나머지 대권 주자들의 선점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그중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가장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반 전 총장은 이번 설 연휴를 전후로 공식 외부일정을 자제하고 이른바 '반문(反文·반문재인)·반박(反朴·반박근혜)' 세력과 여야를 두루 ...
정의종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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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개헌 반대' 문재인 압박
“승자독식 제왕적 권력구조 바꿔야
분권형 대통령제 우리시대 바람직”
“정치진로 곧 결단” 대선완주 천명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31일 대선 전 헌법개정을 실현하기 위해 '개헌협의체' 구성을 여야에 제안했다.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
정의종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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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각자 주창해 온 '공정성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연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연휴기간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충주를 방문해 전통 지지기반을 다진 데 이어 손학규 국민개혁주권회의 의장,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잇따라 ...
황성규,정의종,송수은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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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대선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3 지대' 관련 인사들을 향해 견제에 나섰다.
친박(친박근혜)계와 친문(친문재인)계를 제외한 제 세력이 개헌을 고리로 '빅텐트'를 꾸리자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개혁주권연대 의장 등이 설 연휴 전까지 자주 만나는 등 제3지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당 대표는 ...
송수은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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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대선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을 전후해 대선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여야 구분이 분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수·진보의 진영대립도 전선이 확실하지 않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기존 정당에 합류하지 않고 제3지대 주도권을 놓고 비박(비박근혜)과 비문(비문재인) 세력간 각축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개헌을 고리로 이른바 '패권세력'에 대항해 대선을 치르자는 ...
경인일보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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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정치권의 유력 인사들과 만나 분권형 개헌 추진과 개혁정부 수립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설 명절 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만난 데 이어 29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30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회동하고 차기 대선구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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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종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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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출마선언이 예고돼 있다. 새누리당에선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3번째 대선에 도전장을 내고 보수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강을 이루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만 구체적인 출마선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대권행보를 가속화하고 있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최근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출범시키고 제3지대 후보 연대론과 개헌론에 불을 지피며 ...
정의종,송수은
20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