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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배기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친부가 아내와 함께 게임중독에 빠져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5살된 아들과 3살된 딸도 사실상 방임하는 등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5시 50분께 시흥의 한 병원에서 숨진 A(1)군의 친부 B(31)씨는 A군이 생후 7개월여 된 지난해 ...
김영래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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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대처승(아내와 자식을 거느린 승) 의혹으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화성 용주사 주지인 성월스님(2015년 11월 18일자 22면보도)이 자녀로 의심받고 있는 쌍둥이의 친부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수원지법 제14민사부는 지난 4일 오후 용주사신도비대위 장명순 위원장 등 63명이 용주사 주지 성월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성월스님의 은처로 지목된 심모씨를 ...
전시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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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세의 여학생이 가정폭력 희생자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지적장애를 가진 이 여학생은 계모에 떠밀려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곧이어 8세의 남아가 계모와 친부에 의하여 폭행당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계모를 구속하고 친부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거의 매년 이러한 아동 폭행과 치사 사건이 빈발하는 현실을 접하면서 ...
김경회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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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로 하복부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친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시흥경찰서는 온몸에 멍이든 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병원에 이송된 뒤 숨진 A군(1)의 친부 B(31)씨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병원 의사는 “아이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진 상태였다”며 “몸에 멍자국 등이 있어 ...
전시언,김영래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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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고 있다.
6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유일하게 확인되지 않은 강모(7)군의 소재를 파악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사하던 중 지난 5일 해당 아동의 친부 강모(49)씨를 한차례 조사했다. 기록상으로 강씨는 베트남 국적의 L(34)씨와 지난 2010년 9월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 해 자녀의 출생신고를 했다.
거주지가 불명확한 강씨와의 접촉에 ...
김영래,신선미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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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혀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아동학대]끔찍한 학대 방치한 사회시스템, 수술대 오른 법·제도
계모와 친부의 끔찍한 학대 끝에 숨진 신원영군 사건이 있은 지 9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개월여간 원영이를 화장실에 가둔 채 학대하던 계모 김 씨는 1월 29일 오후 원영이 ...
경인일보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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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박상규·박준영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336쪽, 1만5천 원
책은 삼례 나라슈퍼 강도 치사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친부 살해 혐의를 받은 완도 무기수 사건 등 3개의 사건을 뿌리로 작성됐다. 이 사건들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보호자나 변호인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경찰은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
박성현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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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혀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아동학대]끔찍한 학대 방치한 사회시스템, 수술대 오른 법·제도
계모와 친부의 끔찍한 학대 끝에 숨진 신원영군 사건이 있은 지 9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개월여간 원영이를 화장실에 가둔 채 학대하던 계모 김 씨는 1월 29일 오후 원영이 ...
경인일보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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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인공의 조합이 낳은 결과인지 영화는 여성을 향한 세상의 왜곡된 시선을 그대로 담고 있다. 친권 소송 당시 재판부는 그녀에게 자신의 모성애를 끊임없이 증명할 것을 계속 요구하지만, 친부에겐 애정에 관한 어떠한 질의도 없이 단지 경제력만을 잣대로 간단히 양육권을 넘긴다.
딸을 위한 지선의 희생과, 딸을 잃은 비통한 마음은 외면된 채 세상은 지선에게 아이를 훌륭한 환경에서 ...
권준우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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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정판결을 받은 아버지 A(33)씨에 대해 검찰이 낸 친권상실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 B양의 친권 대행자로 인천의 한 보호시설장을 선임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친부가 한 행위는 친권을 행사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에 해당한다”며 “친부가 형사판결에 의해 피해 아동이 성년에 이를 때까지 실형으로 복역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민법에 따라 친부의 친권을 상실시킨다”고 ...
김민재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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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6일 된 여자 아이를 방치해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숨진 아이의 친부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B(2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딸을 출산한 후 최근까지 분유를 제때 주지 않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감기 증상이 있는 아이를 ...
김명호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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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대법원은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5명의 청소년에게 모두 무죄를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에 대한 재심이 결정됐다.
'전북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까지 법원의 결정을 ...
신지영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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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계모 김모(38)씨가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같은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친부 신모(38)씨는 현재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다음 주 중으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검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무죄를 ...
신지영,민웅기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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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중법정은 재판개정 전부터 100여석의 방청석이 가득 찼고, 100여명은 방청석 뒤편에 서서 선고결과를 지켜봤다.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꼭 쥔 채 법정 안으로 들어 온 수의 차림의 김씨와 친부 신모(38)씨는 연신 손가락을 움직이는 모습에서 긴장감이 엿보였다.
김동현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6세에 불과한 아이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도 적극적인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
신지영,민웅기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