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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조4천억대 기업형 도박사이트 적발

  ...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44) 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B(30) 씨 등 1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8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겨 달아난 도박사이트 총책 C(42) 씨를 비롯한 15명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과 국내에 ...

  김명호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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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 시내버스서 음란행위 '만취 공무원'

  ...천 남동구 소속 6급 공무원이 시내버스 내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남동구 모 주민센터 소속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 내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승객의 112 신고로 ...

  김명호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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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턱 교정 효과' 수제화장품 910억대 다단계

  ... 화장품 판매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다단계 화장품 회사 대표 박모(55)씨를 구속하고, 이 업체 부회장 이모(52·여)씨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최근까지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신들이 제조한 7종 화장품 세트를 사각턱 교정과 여드름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며 ...

  조윤영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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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고용유지지원 허위신청 1억3천만원 빼돌린 9곳 적발

  ...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가로챈 버스업체 대표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산경찰서는 25일 사기 혐의로 관광버스업체 대표 이모(70)씨 등 9개 업체 관계자와 운전기사 등 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용보험법에 따라 시행 중인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규모가 축소·폐업되는 등 고용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정부가 유급휴직자의 급여 3분의 2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경찰에 따르면 업체대표 ...

  김우성,김재영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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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엔 금·바다엔 약… 국경넘는 '검은 거래'

  ... 씨 등 밀수책 2명 등 모두 4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금품을 받고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와준 혐의(특수경비업법 위반)로 인천공항 특수경비원 C(2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홍콩에서 대량 구입한 금괴를 일본에 팔아 시세차익을 노리던 한 한국인의 부탁을 받고 인천공항에서 일본까지 금괴 6개를 운반해 주기로 했지만, 인천공항 환승장에서 일본으로 ...

  김명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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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대 건설면허증 장사'

  분당경찰서는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종합건설업 등록증을 대여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황모(49)씨와 건축사 김모(52)씨 등 22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유령 건설업체를 세운 뒤 지난해 11월~지난 8월까지 10개월여간 298차례에 걸쳐 전국에 있는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건당 200만~1천500만원의 ...

  김성주,김규식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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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신 중학생의 '마지막 절규'

  ... 왜 같이 살아. 아빠랑 같이 합의금 사기 치니깐 좋아”라고 협박했다. 한편 경찰은 A 군이 지난달 23일 고모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B 군을 고소함에 따라 협박 및 모욕 혐의로 B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B 군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의 스마트폰 메시지 송·수신 내역을 확인하고 학교 교사 등을 상대로도 학교폭력과 관련된 ...

  김주엽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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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법원 이중잣대” vs 시민단체 “무리한 수사”

  ... 교육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형평을 잃은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이 교육감은 '증거인멸의 우려'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검찰은 이 교육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을 때 교육청 직원, 측근 등 핵심 증인들에게 직위를 이용한 유·무형의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중대한 '증거인멸의 사유'라고 밝혔다. 또 재판이 지연될 경우 ...

  김민재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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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네트워크]분당署 직원, 공탁금 전액기부

  ... 10일 오후 11시 43분께 '누군가 술에 취해 도로에서 자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술에 취한 A씨는 김 경사에게 욕설을 하고 팔과 얼굴을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A씨는 선처의 뜻으로 법원에 70만원을 공탁했다. 김 경사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에 난방비로 공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

  김규식,김성주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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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법원 형평성 잃어” 공개적 불만… 시민단체 “정치적 의도로 무리한 수사”

  ... 교육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형평을 잃은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이 교육감은 '증거인멸의 우려'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검찰은 이 교육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을 때 교육청 직원, 측근 등 핵심 증인들에게 직위를 이용한 유·무형의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중대한 '증거인멸의 사유'라고 밝혔다. 또 재판이 지연될 경우 임기가 ...

  김민재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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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억대 가짜경유 12개 주유소에 팔았다

  ... 유통시킨 일당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최모(50)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자금책 송모(55)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0억원 상당의 가짜 경유 905만ℓ를 만들어 거래처인 12개 주유소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

  황준성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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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린임금 달라” 타워크레인 매달려 시위한 50대 입건

  평택경찰서는 18일 밀린 임금을 달라며 타워크레인 위에서 고공시위를 벌인 혐의(업무방해)로 홍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평택시의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13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줄에 몸을 묶어 8층 높이에 매달린 채 2개월 치 밀린 임금 300만원을 달라며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고공에 ...

  민웅기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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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수 검찰' 상처… 법정으로

  李, 시종일관 혐의 강력부인 회계책임 딸도 불구속 기소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관심 검찰이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되자 영장 발부를 자신했던 검찰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다. 검찰은 일단 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한 뒤 법정에서 이 교육감의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 교육감이 받고 있는 혐의는 3억원대 뇌물수수와 억대의 ...

  김민재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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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연 인천교육감 구속영장 또 기각

  ... 뇌물수수 혐의도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재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법원이 영장을 또다시 기각함에 따라 이 교육감에 대한 검찰수사는 불구속 기소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교육감의 측근 등 공범 3명은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김민재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