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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이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의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현재 도내 공립학교 중 인력 고용 업무를 위탁한 곳은 단 2곳(성남·용인)에 그친다.
한광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정책국장은 “급식실 결원 사태는 폐암 등의 산재 위험과 낮은 임금, 높은 배치기준에 따른 강한 노동 강도가 누적된 결과”라며 “결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도교육청이 나서서 안전한 ...
목은수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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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대구광역시 공무직 상향 확정
한정적인 자원, 인력 채용 한계 분명
전문가 “유연한 임금조정 필수” 조언
행정안전부에 이어 대구광역시까지 공무직 근로자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정년연장 논의에 신호탄이 쏴 졌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에서도 공무직 정년 연장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도는 물론 민간 분야까지 확대될지도 관심사다.
다만, ...
이영지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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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조사 80% 긍정 '공감대 형성'
공공기관 등 노동계 요구 거세질듯
“장기 근로 강제” 일각 부정적 입장
행정안전부가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정부청사의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을 만 60세에서 최대 만 65세로 연장하면서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을 개정, 만 ...
이상훈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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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부터 학교에서 직장 내 갑질과 격무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 인천시교육청에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 설치를 요구했다. (7월11일 인터넷 보도=“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故 김현실 교육공무직 직원 추모제 열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조사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사위 참여 위원 선정 등을 두고 교육청과 노조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진상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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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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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교실,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강사 등의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늘봄학교 업무 총괄 책임자다.
늘봄학교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늘봄전담 실무직원 1천355명도 배치된다. 실무직원은 교육공무직, 정원외 한시적 기간제교사, 단기근로자 등으로 채용해 학교별 1명 이상 배치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게만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 대상을 내년엔 2학년까지 ...
목은수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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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로의 보수작업, 도로 시설물 보수 작업, 교통사고 잔해물 처리 및 동물 사체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도로보수원(공무직) 안전 관리 매뉴얼에는 1개조당 4명씩 4개조를 운영하도록 돼 있다. 적정 인원만 16명이다. 하지만 시는 2014~2023년 10년간 매뉴얼보다 적은 12명에서 14명 사이로 도로보수원을 ...
김종찬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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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을 하게 되면 만일의 상황에서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신 분도 2인 1조로 작업했다면 변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재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사무처장도 “환경미화원들이 2인 1조로 작업해야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인력 증원에는 예산이 걸려있기 때문에 지자체가 주저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선 ...
한규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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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조해 채용 계획 등을 홍보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며 “두 학교가 기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청초 관계자는 “이번 늘봄 행정실무사 채용뿐 아니라 교육공무직을 뽑아도 신청자가 없어 채용에 어려움이 크다”며 “최근 늘봄 프로그램 수요를 조사했는데, 현재 재직 중인 교직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것 같아 일단 2학기에는 늘봄 행정실무사 없이 진행하려고 ...
김희연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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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무원만 대상인 '육아 단축 근무제' 확대를 공무직 근로자까지 적용시켰다.
인천시는 공무직 노조와 협의를 거쳐 공무직도 공무원과 같은 육아시간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육아시간은 자녀 돌봄과 육아 등을 위해 1일 최대 2시간의 근무 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육아시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
조경욱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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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12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논의가 시작된 교육공무직의 임금체계 개편에 불을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육공무직종은 총 39개에 달한다. 이들은 1유형(영양사, 사서 등)과 2유형(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등)으로 나뉘는데 유형별로 기본급이 다르다. 올해 기준으로 1유형 기본급이 2유형 기본급보다 ...
김형욱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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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고용부의 얼굴'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던 상담원들의 자부심 서린 목소리 때문만은 아니었다.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출발한 상담원들이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직접고용으로 전환돼 공무직 신분이었던 데다, 상담원을 관리하는 팀장 등도 고용부 소속 공무원으로 순환직이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줄다리기만 계속된다.
/목은수 사회부 기자 wood@kyeongin.com
목은수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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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 공무직 종사자들이 휴가·휴직 등 복지분야에서 지방공무원과의 동등한 처우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진행 중인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지방공무원에 비해 휴가·휴직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처우개선을 주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연대회의와 첫 단체교섭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매년 교섭에 나서고 ...
김형욱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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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중이고, 2학기부터는 전면(265개 학교) 시행될 예정이다.
애초 교육부는 늘봄학교를 통해 방과후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등 강사들의 고용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인천지역 방과후학교 강사 108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달랐다. 늘봄학교 도입이 부정적인 영향을 ...
김희연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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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분장 학교가 판단”
시흥시 한 초등학교가 행정실무사의 고유 업무를 부정하고 다른 업무를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행정실무사가 속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과의 단체협약에 따른 '고유직종'을 교육당국과 학교가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당국은 현재 통합돼 운영되는 행정실무사 체제에서 적용할 수 없는 규정이라고 ...
조수현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