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깎아먹었으니 죄책감에 눈물로 속죄했을 테다. 김예지는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니 하루에 있던 좋은 기억 하나로 잠드시라”고 국가대표의 문법을 새로 썼다.
막내 도경동은 펜싱팀 최고참인 구본길에게 “형! 정신 차려”라고 다그쳤다. 남자양궁 최초의 3관왕 김우진은 “메달 땄다고 젖어있지 말아라. 해뜨면 마른다”며 올림픽 금메달 5개에도 배고픈 1인자의 도전을 선언했다. 엄마 길영아의 ...
윤인수
2024-08-12
-
... 원동력은 공정한 경쟁이다. 새로운 실력자가 끊임없이 등장해 세대를 이어가는 선순환, 펜싱과 사격도 예외가 아니다. 사격은 실력으로 무장한 신예들이 일을 냈고, 펜싱에선 도경동·박상원이 오상욱·구본길과 어펜저스 시즌2를 열었다.
세대교체와 더불어 선수들의 희생과 헌신이 실력 이상의 결과를 빚어낸다. 여자 펜싱 최고참 윤지수는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후배에게 출전을 양보했다. 실력이 ...
윤인수
2024-08-05
-
오상욱, 개인전 이어 2관왕 등극 쾌거
박상원·도경동, 화려한 올림픽 데뷔
구본길, 든든한 맏형… 도쿄 이어 金
대한민국 검객 4명이 합작한 금빛 찌르기가 프랑스 파리의 '거대한 궁전'을 정복했다. 이마에 헤어밴드를 두른 박상원(대전시청)과 짧은 머리의 군인 신분 도경동(국군체육부대) 그리고 파리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
유혜연
2024-08-02
-
오상욱·박상원·구본길·도경동
결승서 헝가리 45-41 꺾고 정상
배드민턴 혼합복식·양궁도 순항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의 꼭대기에 또 한 번 태극기를 휘날린 한국 펜싱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3연패와 함께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3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오상욱·박상원(이상 대전시청), ...
신창윤,유혜연
2024-08-02
-
오상욱·박상원·구본길·도경동 金
배드민턴 혼복 銀 확보·양궁 순항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의 꼭대기에 또 한 번 태극기를 휘날린 한국 펜싱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3연패와 함께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3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오상욱·박상원(이상 대전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
신창윤,유혜연
2024-08-02
-
... 이어갈 주자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다.
남자 사브르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8강전을 벌인다.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예급인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가세한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금빛 메달에 도전한다. 펜싱 단체전은 ...
신창윤
2024-07-31
-
... 건물의 연혁과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뤄진 조치로 보였다.
이날 이번 올림픽의 펜싱 첫 경기,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여자 에페 개인전이 진행됐다.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시청)을 비롯해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이 검을 들었다.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프랑스 ...
유혜연
2024-07-29
-
... 생각난다. 같이 한솥밥 먹으면서 제가 이렇게 클 수 있었는데, 형들이 나가고 나니 엄청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형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32강에서 탈락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대해 “본길이 형은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분위기가 다운되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체전은 뭔가 같이 (어려움을) ...
유혜연
2024-07-29
-
... 여자 에페 동메달 결정전을 시작으로 4시5분 남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 4시30분 여자 에페 결승전, 4시55분 남자 사브르 결승전이 이어진다.
남자 사브르에선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에페에선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등이 출격한다. 선봉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경력을 지닌 오상욱(2019년)과 송세라(2022년)다.
...
신창윤
2024-07-26
-
...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 18명을 비롯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 등 48명의 본진은 21일(한국시간) 오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본진 기수로 선정돼 가장 먼저 태극기를 들고 출국장을 나왔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다른 선수들도 손을 흔들며 입장했다.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11일까지 ...
유혜연
2024-07-22
-
... 쌓아온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목표를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결단식 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과 배드민턴 김소영에게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벽청(碧靑)색의 '벨티드 수트 셋업' 단복을 입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파리 ...
신창윤,유혜연
2024-07-10
-
...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대표팀은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나선다. 남자 사브르는 도쿄 올림픽을 비롯해 기존 주축 멤버로 활약해 온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더해 신예 박상원(대전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파리로 출격한다.
여자 에페는 도쿄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송세라(부산시청), ...
유혜연
2024-05-28
-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파리 올림픽에 기대를 열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시청)으로 구성된 사브르 대표팀은 현지시간 3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2023~2024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16강에서 만난 조지아를 ...
김성주
2024-03-05
-
... 결승에서 김준호는 하한솔(성남시청)을 접전 끝에 15-13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8강에서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을 15-1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오른 김준호는 이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한솔은 8강에서 정한길(성남시청)을 15-10으로 따돌렸다. 기세를 몰아 준결승에서는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6으로 거뜬하게 ...
유혜연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