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초등학교 증축 공사현장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부당해고와 불법고용 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는 전날에 이어 광명교육지원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현장에 대한 감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앞에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에 따르면 지난 6...
김성주
2024-10-18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사진) 의원이 15일 서울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고용노동부 장관이 건설현장 감독에 나섰음에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을 지적했다.
정부 책임자의 현장 감독이 매우 형식적으로 치러졌다는 방증이다.
박 의원은 “지난 7월12일 두 장관이 포스코...
권순정
2024-10-16
-
'F' 비자 대상 확대… 현장 '글쎄'
노동계, 책임자 처벌규정 요구도
아리셀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이 흐른 시점에서 향후 이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리셀 참사 이후 정부는 이주노동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실효...
김지원
2024-10-02
-
청년 단기고용·연중무휴 사업장 등
남부권역 4개 지청과 162개소 점검
노동부 경기지청이 경기 남부권역 4개 지청과 함께 '2030 청년 단기고용 및 연중무휴 사업장' 총 162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지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023년 경기 남부권역 기획형 수시감독 계획'에 따라 청년의...
조수현
2023-09-06
-
야근 법정수당… 작년 근기법 개정후 임금명세서 보고 알게돼
社 “기본급 포함 관행” 민주노총 “지자체, 미지급 통보했어야”
인천 중구청과 계약을 맺고 생활폐기물 수거작업을 하는 한 업체가 청소노동자들의 수당 일부를 가로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업체에서 일하는 이모(55)씨 등 청소노동자 10명은 매일 오전 4시부터 쓰레...
한달수
2022-05-18
-
이재명 '이양' 아닌 '공유' 주장 불구
한국노총 “해결책 안돼”… '이양' 해석
경총도 “일관성 훼손 현장 혼란만”
李지사 “돈 때문에 생명파괴 안된다”
경기도가 수년간 정부에 촉구해온 근로감독권의 지방자치단체 '공유' 방안에 대해 찬반이 거세게 맞부딪히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힘을 보탰지만,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는 물론, 한국노동자총연...
김성주
2021-05-17
-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외국인 최초로 2급 노동 훈장을 수여받았다.
베트남 매체 응어이 라오 동은 27일 “박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베트남 22세 이하(U-2...
송수은
2020-08-28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가 28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이 고용 승계 여부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아 청소노동자가 해고됐다며 시교육청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정부의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지침'에 따른 책임을 다하지 않아 노동자가 해고되고 1년 넘게 소송을 치르며 고통받았는데 이에 대한 책...
김성호
2018-08-29
-
부천고용노동지청 소속 A근로감독관이 모 건설업체로부터 성 접대를 포함해 2차례의 향응 수수 사실이 확인(9월11일자 23면 보도)돼, 해임 조치된 데 이어 수수액의 3배인 징계부가금 부과 및 수사 의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고용노동부의 청탁금지법 등 부패방지교육과 성매매방지교육 등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고용노동...
이재규
2017-11-22
-
고용노동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하 부천지청의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인 A 팀장이 건설사로부터 성 접대 등 지속적으로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제보를 받아 감찰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8일 오전 A 팀장에 대한 감찰조사 결과, 건설사로부터 성 접대를 포함해 2차례의 향응 수수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A 팀장을 즉시 직위...
이재규
2017-09-11
-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동광기연과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등 부당노동행위가 적발됐거나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노동행위나 노조탄압으로 진정, 고소, 고발된 사용자에 대해 신속하게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본부는 ...
정운
2017-07-28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경기고용노동지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상반기 정기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강제근로·폭행신고사업장, 임금체불신고 다발사업장,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경기지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사업장 풀'에서 감독 대상 76개곳을 선정해 서면근로계약, 임금대장 미작성, 근로시간, 최저임금, 퇴직급여 등의 중점항목과 차별여부 확인을 위...
황준성
2016-05-11
-
근로감독 마패 쥔 노동부 체불 임금 청산에만 급급
없는 국가산단 반월 시화 고용노동부는근로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임에도 현장 근로감독에손을 놓으면서반월 시화 국
가산업단지가 사실상 무정부 국가산단으로 전락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안산지청등 지방노동청은 해당 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체불 임금을 받아주는 ...
김대현,김환기,조윤영
2015-11-12
-
부실한 근로감독이 노동환경 악화 부추긴다
지난 28일충북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원 박모(59)씨가 근무도중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역업체 소속으로 월 100만원 미만에 하루 15~16시간 경비를 서다 과로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처지도 별반다르지않다.
대부분법정최저임금인 116만6천2...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