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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민장'을 진두지휘하고 그의 장지까지 동행하는 등 최 전 시장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최 전 시장의 업적은 이 뿐만이 아니다. 경기도에 속해 있던 강화군과 검단군 인천시 편입,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 인천대공원·중앙공원 조성 등 굵직굵직하면서도 하나같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그는 늘 흰 학과 같이 선비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웃집 형과 ...
김창선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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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천댐을 사업 대상지로 분류했다. 2023년 댐 준공설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연천군의 희망은 2018년 정부의 국가 주도 댐 건설 중단 방침으로 물거품이 됐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단군 이래 최악의 치수사업으로 규정한 문재인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해 온 국가 댐 건설계획을 백지화한 것이다.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
경인일보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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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화군은 ▲폭염 피해 예방 및 정보 전달체계 구축 ▲취약 노인 안전 확인 활동 집중 강화 및 상황 보고 체계 유지 ▲경로당 냉방비 지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단군 콜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하면서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임승재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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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 최대 비리사건으로 재판 중인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의혹 사건'의 조사 대상에 올랐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주요 보직에 재발탁돼 시끄럽다. 특히 성남 도시개발 역사의 '대미'로 여겨지는 수조원대 규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관련 핵심자리에도 내정됐다는 말이 돌면서 반발이 크다.
성남도개공은 최근 인사를 단행, 직원 A·B씨를 본사 핵심부서 실장 ...
경인일보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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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가 빈약한 말들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구가 줄어들고 도시가 공동화되고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한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단군의 자손, 한민족, 우리 민족, 우리 나라, 이런 개념들이 강조되다보니 우리 바깥에 있는 것들에 배타적이게 되고 따뜻하고 품 넓은 '우리'라는 말의 진짜 의미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
이원석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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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보통 10주가 걸린다. 그 시간 동안 작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역 공동체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판화로 새긴다. 올해 작업한 '하늘 열린 땅-강화'에는 단군 신화와 마니산 참성단, 고인돌, 이양선과 돈대(병인양요·신미양요), 고려산 진달래 등 강화도를 상징하는 것들이 들어 있다. 참여자들의 소통과 상호 작용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선 ...
박경호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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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권(文化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산을 중심으로 문화론을 전개한 사례로 육당 최남선의 '불함문화론'이 있다. 불함문화론은 1925년 12월에 집필됐고, 1927년 8월 일본어로 발표됐다. 단군 연구의 획기적 가설로 평가받는 이 논문은 백두산과 한민족이 중심이 되는 고대문화와 관련된 글로 명백히 식민사관에 대한 대항담론이었다. 그러나 동방문화의 연원과 공통점을 밝히는데 집중하다보니 ...
조성면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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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친 양헌수 장군의 승전 퍼레이드를 재연한 행사가 경내에서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장인 여암 전등사 주지는 “올해 축제 주제는 '상상'이다. 삼랑성을 상상하면 '만년의 꿈'을 세우라던 단군의 목소리가 들리고, 고려 때 몽골군과 싸운 선조의 모습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사고와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맞서 싸운 순간이 떠오른다. 축제에서 우리 민족의 미래를 상상하고 강화의 가을 ...
김성호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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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개천절인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5주년 개천대제'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축조 완공 이후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천제를 올려온 곳이다.
강화군은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
임승재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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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하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472.1m) 정상에 있는 제단 참성단이고, 다른 하나는 경인일보 18면 오피니언 난(欄)인 참성단이다.
강화도의 참성단은 국조(國祖)인 단군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천행사와 함께 전국 체전 같은 국가의 중요한 행사 때 성화를 채화하는 유서 깊은 사적이다. 참성단의 제천행사나 제사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고려 원종 11년(1270년), ...
조성면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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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한다. 우리 민족의 국토 수호 의지를 드높인 인천 강화도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존 최고 사찰인 전등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강화 삼랑성(三郞城)은 단군의 세 아들이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랑성이라 불린다. 정족산 능선을 따라 지어진 산성이어서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사적 1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랑성은 고종 3년(1866)의 병인양요 ...
김성호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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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후예들 가야할 곳 '인천'
문명건설 운명적으로 알았을 것
中·日 아우르는 '연결고리'인 셈
역사적 경험·단군조선 DNA 감안
'경제 공동체' 위해 반드시 열려야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동북아로 이동해보자. 연나라 공격으로 요서 지방을 상실하자(BC 283) 단군조선 일부가 일본 열도로 이주하여 일본 청동기, 철기시대인 ...
박병근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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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다. 후배들 가운데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고 그래서 각별히 믿고 경청하는 사람이 있어, 요즘 내가 이렇다 하니, '환빠'가 될까 걱정이라고 한다. '환단고기'를 진서(眞書)라 하고 단군이며 환웅을 신화에서 건져내 역사로 만드는 사람들에 휘말릴까 걱정이라는 것이다.
듣고 보면 과연 그렇다. 이광수를 연구한다고, 그의 역사소설들을 분석한다고 하다 보니 '마의태자'며, '원효대사'며, ...
방민호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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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김만배 등 소수의 민간인들이 택지와 아파트 분양이익으로 1조2천억원 이상을 챙겼다. 성남시는 택지분양 이익 5천900억원 중 1천800억원만 받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군 이래 최대 공공이익 환수라고 주장한 그 돈이다. 이 대표는 시장 시절 이 돈을 시민배당 예산으로 못박았고, 후임인 은수미 시장이 코로나 기본소득으로 집행했다. 그 당시에 탄천 교량 보수에 썼다면 ...
경인일보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