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자 도주한 두산가(家)의 4세 박중원씨가 최근 붙잡혔다. 인천지검은 지난 10일 박씨를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붙잡아 인천구치소에 수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의 마지막 주거지에 따라 인천에서 형 집행이 이뤄졌다.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지난 2011~2016년 가족 배경 등을 내세워 피해자 5명으로부터 ...
김태양 2021-06-17
... 명예회장에 이어 4세인 박정원 회장이 총수로 지정됐다. 박정원 회장은 고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 박두병 회장의 부친인 고 박승직 창업주부터 따지면 두산가 4세에 해당한다. 총수 지정에 내부 잡음이 일며 이번 대기업집단 발표가 2주 연기되는 원인을 제공한 한진은 조원태 한진칼 회장으로 동일인이 직권 지정됐다. 조원태 회장은 고 조중훈 창업주의 ...
이준석 2019-05-16
... 것으로 안 다 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1996~1998년 두산 그룹 회장을 지냈으며, 2005년 동 생인 박용성 회장에 대한 그룹회장 추대에 반발해 소위 형제의 난 을 일으키면서 두산가에서 제명됐다. 이후 2008년 성지건설을 인수해 지 금까지 경영에 참여해 왔다. / 박용오 前두산회장 숨진채 발견 형제의 난 이후 경영난… 친필 유서발견 자살 추정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