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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대폭 인상에 강력 공동대응
“무료배달 경쟁 비용 가맹점 전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사들의 수수료 대폭 인상행위 등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공정위 신고 등 강력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6일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윤혜경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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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일회용품 없는 배달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회용 배달용기 지원·수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4일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민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지역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지원·수거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배달 앱 업체들은 다회용기 주문 기능 도입과 이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 ...
박경호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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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교… 98% 앱이 가격 높아
자영업자 “플랫폼 수수료 떠넘겨”
소비자원, 표기 요청 시스템 보완
수원시에 사는 A씨는 평소에 자주 가던 단골 빵집에서 배달 주문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켰다가 깜짝 놀랐다. 가게에선 2천400원이던 빵을 배달앱으로 주문할 때는 2천700원을 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지 않으면 배달료도 지불...
서승택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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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 등 본격 책정 추진에
앱 주문 차단 등 '집단 행동' 예고
대형 배달 애플리케이션업체들이 배달주문뿐 아니라 포장주문할 때도 수수료를 부과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칫 과도하게 포장 수수료가 책정될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25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대형 배달 애플리케이...
서승택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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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가 완화됐던 지난달 여행·교통·숙박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증가한 반면, 음식 배달 앱 이용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만큼 이 같은 경향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설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여행·교통 관련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강기정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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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놀장' 등 플랫폼 확장에
몇몇 1주일 30~40만원 수익 얻지만
다수는 “사용법 몰라” 소외감 커져
“100가지 메뉴 있어도 9가지 등록”
군포 산본전통시장에서 식자재 마트를 운영하는 이모(51)씨는 지난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가뜩이나 없던 손님이 뚝 끊겼을 당시 전통시장 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놀장(놀러와요 시장)'이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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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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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연구소, 카드결제 기반 보고서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소비가 전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별로 소비 행태와 분야는 차이가 있었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연구소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하나카드(개인 신용카드·체크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
정운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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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증가 18%… 감소·유지 77%
광고비·수수료에 부담감 드러내
2개 이상 앱 가입한 상인은 68%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크지만, 소비자들이 찾으니까 어쩔 수 없이 배달 앱을 쓰는 거죠.”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인천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가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인천시당이 최근 인천지역 65개 상점을 대...
김주엽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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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민간 배달앱을 넘어서 소비자 순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한 달 동안 온라인 사이트 21만개를 대상으로 6개 배달앱의 정보량을 조사했다. 6개 배달앱은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배달통이다....
남국성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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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록 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록 업소 8천241곳, 학교 집단급식소 548곳 등이다. 인천시는 계절 또는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위생 취약업소 4천940곳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
박경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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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원·김포·이천·포천시·양평·연천군 본격 서비스 시작
지자체별 가맹점 모집 분주… 양평, 호응높아 이달말 가동목표
화성, 파주, 오산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월이면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에서 본격 가동된다. 이르면 현재 시범 실시 중인 3개 지역 외에 양평에서 이달 말 가장 먼저 출발할 것으...
강기정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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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그림·검색창 배치 등 UI 닮아
개발사측 “차용한 바 없어” 부인
기업 위축 '구축효과' 부작용 우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도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1월11일자 1·3면 보도)은 기존 배달앱과 차별되지 않고, 민간이 개척한 시장을 침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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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진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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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수수료 1.1% 업계 최저
'요기요' 13.75%의 10분의 1 수준
'배민 울트라콜' 단골 많을때 유리
건당 결제 선택시 7.48% 요율 부담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지난해 독일기업 '딜리버리 히어로'가 국내 1·2위 사업자인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과 요...
신지영,이여진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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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식 활성화 캠페인' 재개
앱이용 안하는 상인 해당 안돼 불만
“배달앱 업체들만 좋은 것 아니냐”
“결국 배달앱만 좋은 일 아닌가요?”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29일부터 '외식 활성화 캠페인'이 방역 강화로 '배달앱 주문·결제'만 재개하면서 일부 소상공인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수원역 인근에서 손칼국숫집을 운영...
신현정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