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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씨와 지내던 중 지난 5월15일 숨졌다. 김씨와 조씨는 합창단장 박씨의 지시를 받아 김양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김양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데도 교회에 감금했고, 성경 필사나 계단 오르기 등의 가혹행위를 시키기도 했다. 김양의 어머니 함모씨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딸을 병원이 아닌 A교회로 보내 방임한 혐의를 받는다.
/변민철기자 bmc0502@ky...
변민철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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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우(사망 당시 12세)군은 2022년 3월 9일부터 지난해 2월 7일까지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계모 A(44)씨로부터 학대를 받다 지난해 2월 숨을 거뒀다. 구속 기소된 A씨는 아이가 성경 필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하거나, 장시간 방에 아이를 가두고 커튼으로 손발을 묶기도 했다. 학대를 당하며 제대로 먹지 못한 이군의 사망 당시 몸무게는 29.5㎏으로, 또래 ...
경인일보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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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2022년 3월9일부터 지난해 2월7일까지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이군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아이가 성경 필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거나, 무릎을 꿇리는 벌을 줬다. 장시간 방에 아이를 가두거나 커튼으로 손발을 묶기도 했다. 학대를 당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한 아이는 지난해 2월 ...
변민철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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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CO2 포집 전문가' 나무 심고 플라스틱 발자국 지워
60년 성장 비결 “초대교회 신앙 회복해 성경대로 실천”
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육개장, 황태국밥, 참기름…. 롤러컨베이어 위로 빈 상자가 오르자 먹음직스러운 가정간편식과 식재료 20가지가 가득 담긴다.
지난달 23일 CJ인천유통가공센터가 분주했다. ...
신창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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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면 '사랑과 봉사'다.
1964년 부산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어느새 전 세계 175개국에 7천800여 교회, 370만 신자가 있는 세계적 교회로 성장했다. 그 바탕에는 성경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대교회 진리와 신앙을 계승한다는 올곧은 믿음과 전 세계 인류를 한 가족으로 품어 안는 포괄적 사랑이 있다.
그동안 재난구호와 환경보호, 헌혈, 소외이웃돕기, ...
신창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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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사사기'에 나와 남을 가르고 타자를 배척하며 반목하는 이야기가 있다. 요르단 강을 사이에 두고 길르앗 사람과 에브라임 사람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있다. 강 여울목에 길르앗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강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쉬볼레트(Schibbolet)'란 말을 발음해 보라고 한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쉬볼레트'를 ...
조성면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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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이 노래 하나로 미국 전역을 분노에서 통합으로 바꾸는 기적을 이뤘다.
이것이 바로 예수 정신일 것이다.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 8:7)는 성경 구절은 자기 위선과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순' 세대는 자신의 위선적 모습을 숨기고 깨끗한 척하며, 스스로도 그 위선을 인식하지 못한 채 남을 ...
김영호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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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놈: 인류의 시작'을 비롯한 백승기 영화의 특징이다.
'시발, 놈: 인류의 시작'은 만듦새만 보고 가벼운 영화로 오해할 수 있으나, 그렇게 간단한 영화가 아니다. 우주과학과 인류학, 성경, 플라톤의 '향연' 등이 녹아 있다. 최초의 인류가 이미 죽어있는 호랑이의 가죽으로 권력을 쟁취하는 거짓 선동(혹은 가짜 뉴스)이 등장하고, 다시 맹수가 유인원 무리를 공격할 때 권력자가 ...
박경호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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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됐고, 내달 결심공판 뒤 최종 선고가 나올 예정이다.
이군은 2022년 3월9일부터 지난해 2월7일까지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A씨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하다 숨졌다.
A씨는 아이가 성경 필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거나, 무릎을 꿇리는 벌을 줬다. 이군이 사망했을 때 몸무게는 29.5㎏으로, 또래 평균보다 15㎏이나 적었다.
교육부는 이군 사건을 계기로 ...
변민철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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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대 등으로 결박된 흔적이 있었다.
김씨와 조씨는 박씨의 지시를 받아 김양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A양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데도 교회에 감금했고, 성경 필사나 계단 오르기 등의 가혹행위를 시키기도 했다.
애초 경찰은 신도 김씨를 비롯해 박씨, 조씨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에게서 살인의 고의가 ...
변민철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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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2년 3월9일이다.
A씨는 아이가 숨진 이듬해 2월7일까지 플라스틱 옷걸이, 젓가락, 가위, 연필, 캠퍼스 등으로 200차례 넘게 폭행하며 학대했다.
매일 2시간씩 성경 필사를 시키거나 장시간 의자에 아이를 묶어놓기도 했다.
그 사이 아이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등 고통에 신음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온몸에 멍 자국이 난 채로 발견된 B군의 ...
변민철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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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필사 안한다 이유 폭행 숨져
아이 생모 “아동학대살해죄” 요구
대법원이 12살 의붓아들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계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2월5일자 6면 보도)을 깨고 “살인의 미필적 고의에 관한 원심 판단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3부(주심대법관·오석준)는 지난 11일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
변민철,백효은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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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20일까지 참고인 조사에 출석해 달라”고 합창단장 박모(52)씨 등에게 요구했으나 이들은 개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불응하고 있다. 박씨 등은 29일까지 교단의 전국 순회 성경 세미나에 동행하고, 다음 달 7일부터는 호주 일정을 소화하러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피의자가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한다면 (공범과 관련한) 구체적인 증거나 ...
정운,이상우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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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이어서 지금도 지역 이름을 내건 점포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매형이 하던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로 32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가게 이름은 지역명이 아닌 '성경'으로 자신과 아내 이름 한 글자씩을 합쳐서 지었다고 한다. 상인회는 2018년 6월 기름시장의 발전·지역사회와의 교감 등을 위해 설립됐고 권 회장은 총무를 거쳐 지난해 6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
김순기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