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시장 주재 관계기관 회의 “유사 사고 재발시 교량붕괴 위험” 어선 추돌사고가 두 차례 발생한 인천 신도대교(5월3일자 1면 보도·사진)의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인천시가 보조 뱃길인 신도수로를 폐지해 달라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요청했다. 인천해수청은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어민 반대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난...
조경욱 2024-05-23
같은 지점서 상판 부딪히는 사고 밀물에 물살 빨라 인명피해 될뻔 건설비 아끼려 영종쪽에 '주항로' 어촌계 형하고 확보 요청도 묵살 '만조시 주항로 돌아가라' 반복만 인천 영종도와 신도 사이 해상에 놓인 대교 상판에 어선이 부딪친 사고가 같은 지점에서 6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다. 둘 다 밀물이 가득 차고 물살이 빨라졌을 때 발생한 사고로, 자칫 인명 피해...
조경욱 2024-05-03
인천 강화도에서 낚시를 하던 70대가 바람에 균형을 잃고 농수로에 빠져 숨졌다. 5일 인천강화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전날 오전 7시10분께 인천 강화군 교동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농수로에 빠졌다. 그는 저수지 위 제방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강한 바람에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농수로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농수로는 농번기여서 ...
한달수 2022-05-06
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동생(2021년 4월 22일자 6면 보도)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김선수)는 최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28)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의 징역 30년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 19일 오전 2시50분께 인천 남동구...
김태양 2022-03-11
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김상우)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가장 근본적인 절대적 가치로 이를 침해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음에도 피고...
김태양 2021-08-13
“파주시 대표 김치를 찾습니다.” 파주시는 제10회 김치 품평회 및 우수 로컬김치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우수제품을 선발·육성하기 위한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김치 주원료의 지역산 사용률이 50% 이상이면서 지역 판매...
이종태 2021-07-30
세상 등지려 했지만 마음 바꿔 오전 구치소·오후 가족공원 찾아 남동생 “내 죄에 변명여지 없다” “부모를 잘못 만난 딸이 꿈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동생에 의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13일 오전 10시께 인천지방법원 410호 법정. 형사12부(부장판사·김상우) 심리로 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
김태양 2021-07-14
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동생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김상우) 심리로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는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2시 5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B씨...
김태양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