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청장, 기자간담서 밝혀 “범인 없고 피해자만 있는 상태” 진술에 의존… 수사 미진 인정 70대 노모가 거구의 50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건은) 현재 범인은 없고 피해자만 있는 상태”라며 “담당 경찰서에서 재...
김주엽 2022-10-07
커피를 달라고 했는데 주지 않고 잠을 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30분 동안 잔혹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패륜' 아들(3월16일자 6면 보도)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이규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후 9시께 인천 서구의 한 주택에서 어...
김태양 2022-08-11
잠들어 있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이규훈) 심리로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37)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깨웠을 때 어머니의 의식이 없었던 상태여서, 일어나게 하기 위해 때린 것”이라며 “살해할 고의가 없었고, 피해자가 숨진 것과 피고인의 폭행의 인과관계도 다툰다”...
김태양 2022-03-16
검찰이 음식을 주지 않는다며 잠들어 있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에게 존속살해죄를 적용했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검은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37)씨의 죄명을 존속살해로 바꿔 최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후 8시께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60대 어머니 B씨를 주먹과...
김태양 2022-01-19
뇌병변 아버지 돌보다 불만 쌓여 술 취해 귀가후 수십 차례 때려 아들은 살해 동기 등 부인 했지만 法, 우발적 범행 인정 '징역 10년형'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부인하는 2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9월3일자 4면 보도) 끝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1월4일 오전 10시38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 뇌병변 등으로 몸이 불편했던 아버지와 단둘...
김태양 2021-12-02
국과수 '폭행으로 인한 사망' 의견 피고인 변호인 통해 공소사실 부인 법원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아들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받아들였다.(7월23일자 4면 보도)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이규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으로 구성된 배심원이 직접 재판에 ...
김태양 2021-09-03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이규훈)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가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4일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50대 아버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
김태양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