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기인 1944년 인천 동구 송현공립국민학교(현 인천 송현초) 1회 졸업생인 여학생 13명이 근로정신대로 일본 본토에 강제동원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3일 허종식 국회의원실이 확보한 매일신보 1944년 7월 4일자 3면 기사에 인천부(현 인천시)의 여자 근로정신대 모집에 따라 송현초등학교 졸업생 중 27명이 응모, 13명이 합격했다고 기록됐다. 해당 ...
오수진 2023-08-14
... 의원실은 1944년 인천 동구 송현공립국민학교(현 인천송현초) 1회 졸업생인 여학생 13명이 근로정신대로 일본 본토에 강제동원됐다는 기록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허종식 의원과 보좌진이 ... 파악한 것이다.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가 1944년 7월4일자 3면에 '전별금 헌납 정신대의 미담'이란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를 보면 '인천부(현 인천시)의 여자 근로정신대 모집에 따라 ...
박경호 2023-08-14
... 계류 중이다. ■ 후지코시 강제동원 배상 판결 '하세월' 현재까지 알려진 인천 거주 '조선여자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는 6명이다. 근로정신대는 일제강점기 학교나 마을 단위로 국내외 각지로 끌려가 ... 할머니는 14세에 군산에서, 지난해 9월 별세한 고(故) 전옥남 할머니는 15세에 마산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로 각각 일본 도야마현 후지코시 공장으로 강제동원됐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후지코시에 대한 ...
변민철 2023-03-10
... 일본에서 소송할 때 도와준 일본 사람들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다.”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근로정신대로 1년 7개월을 보낸 김성주 피해자 할머니의 아들, 민병찬씨는 7일 어머니 김성주 할머니 ... 상급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꾐에 넘어가 미쓰비시로 갔다. 양 할머니는 “배가 고파 일본 여자애들이 남긴 밥을 거기 두고가면 먹자 했더니, 그 애들이 그 밥을 바닥에 버리고 발로 짓이겨 ...
권순정,정의종 2023-03-08
... 아이들에 선물 수학여행은 경성으로 기차타고 가 관청 일요휴무제·석간신문 없애 1944년 여자 정신대 근무령 생겨 일왕 '해방 승인' 라디오로 알아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미쓰비시 전기의 자회사 '도칸'의 임원들이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쓰비시가 사과를 한 것은 근로정신대 강제노역에 대한 사과가 아닌 부품검사 부정에 대한 사과였습니다.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승소했고 ...
조재현 2018-12-06
대법원이 29일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3명과 유족 1명, 강제징용 피해자 6명이 각각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모두 원고 승소 확정을 짓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은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 ...
전상천 2018-11-30
... 팔걷어야” 3·1절이 97주년을 맞았지만 일본의 침략전쟁에 강제동원돼 노동력을 착취당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눈물은 여전히 마르지 않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국내에 설치된 군수산업시설 ... 않다 보니 보상은 요원하다”고 말했다. 광복 전인 1943년 8월 일본 정부의 '여자정신근로령' 공포 이후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 등에 끌려가 노동력을 착취당한 국외 근로정신대 ...
신지영 201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