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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고향의 봄', '오빠 생각', '과수원길', '섬집 아기' 등 유명한 동요들이 많지만, '반달'은 한국 동요의 맏형격이요, 마중물이다. '반달'은 한국 동요의 개척자이자 대표 작가인 윤극영(1903~1988)의 작품이다. 윤극영은 '반달' 이외에도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로 시작되는 동요 '설날'과 윤석중이 작사하고 윤극영이 곡을 쓴 '기차길 옆 ...
조성면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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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라는 서정적 가사로 시작하는 동요 '반달' 그리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구요”로 시작하는 '설날'은 1924년 작곡가 윤극영(1903~1988)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다.
올해 한국 창작 동요 100년을 기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 어린이 ...
박경호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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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적절한 어른들의 노래를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곤 했는데 이러한 시대에 창작 동요가 보급됐다.
우리 귀에 익숙한 창작동요를 직접 들어보는 음악회는 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반달'(윤극영 작사/작곡·1924년),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홍난파 작곡·1926), '퐁당퐁당'(윤석중 작사/홍난파 작곡·1927), '나뭇잎배'(박홍근 작사/윤용하 작곡·1955년) 등의 작품과 ...
김성호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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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재정을 운영하는 것은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바닷길을 가려는 것이나 똑같다.” 2015년 5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느닷없이 윤극영의 동요 '반달'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지출증가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페이고 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무렵 정치판은 페이고 원칙이 뜨거운 화두였다. ...
이영재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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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친일 음악 단체 '대화악단' 등에서 활동해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이흥렬이 작곡하거나 작사한 교사는 18개에 달한다.
이밖에 만주국 주민 조직인 '간도성 협화회' 회장을 역임한 윤극영이 작곡한 교가와 친일 행적 논란을 빚고 있는 이은상이 작사한 교가 4곡도 조사에 포함됐다.
지난달 국정감사와 행정감사에서도 도내 친일 행적 인사들이 만든 교가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
이원근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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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공에 휘두르며 그때 그렇게 말했었다. “백제멸망 660 정말 슬픈데 /고구려도 망했다 668/ 발해건국 699에 번영하다가/ 멸망이 웬 말이냐 926.” '연대 강박증'에 시달리던 우리는 윤극영의 동요 '반달'을 개사한 이런 노래도 불렀다. 하긴 당시 시험문제의 수준도 이랬다. '다음 사건을 시대순으로 옳게 나열한 것은 ?'. 그래서 '미친개'가 무조건 외우라고 했을 것이다. ...
이영재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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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로잡는다.
3·1 독립만세운동 이후, 작곡가들은 '어린이문화운동'의 하나로 노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동시에 곡을 붙여 노래로 지었는데, 전시장에서 소개되는 최순애의 '오빠생각', 윤극영의 '반달', 서덕출의 '봄 편지' 등이 이 무렵 나온 동시들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와 함께 동시에 대한 역사를 읽다 보면 일제강점기를 살던 어린이들의 아픔과 슬픔, 이별의 설움 등이 ...
강효선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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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안양아트센터에서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동요 음악극 '푸른하늘 은하수' 공연이 열린다. 두 자매의 우애와 은하수별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작품은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효시인 윤극영의 동요를 바탕으로 '보여주는 동요'를 표방해 제작됐다.
23일에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두 곳에서 열린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음악회 'All ...
민정주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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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사)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단장 윤용완) 이 만든 것으로 강화 부근리 소재 지석묘와 오상리 고인돌군 등 관람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 곳에설치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화고인돌노래는 윤극영 작곡가의 어린이날 노래 곡에 맞춰 윤용완 단장이 직접 작사한 것으로 작곡가와의 저작권 협의는 올
4월 마쳤다.
1절에는 강화고인돌이 세계유산이 된 동기와 분포 등을,2절에서는 고인돌의 ...
김종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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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됐다. 이에따라 상당수 중소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김포경제기반 전체를 뒤흔들 폭풍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포신도시 기업대책협의회 윤극영 회장은 “정부의 졸속행정으로 결국 기업체는 나락에 떨어지고 김포지역의 경제는 파탄날 것이다”며 “구체적 개발지구 지정이 발표되면 피해 기업체들과 함께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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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에 모인 중국 VIP들이 연방 칭찬.
또 칭다오시 성해 예술단 소속 4인조 가무 악단이 첼로·비파·얼후·양금을 가지고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과 일명 '푸른 하늘 은하수'로 더 유명한 윤극영씨의 곡 '반달' 등을 연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
○…2차 박람회장은 각 대학들의 홍보 전략이 더 치밀해져 팸플릿이나 필기구가 아닌 학교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모자·가방등을 나눠주기도 ...
200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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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구한 말의 비통함을 표현한 동요가 나왔으나 대부분의 곡조는 외국 민요나 일본 창가였으며 1920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순수한 예술적 동요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 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인 윤극영(尹克榮)의 '반달'(1924년)과 윤석중(尹石重)이 작사한 '퐁당퐁당' '오뚜기' '흐르는 시내'도 이 시기에 나온 곡들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동요의 가사는 판에 박은 듯한 4·4조나 ...
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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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의 '아리랑'(1955년), 최명희의 '혼불'등이 출품되며 '친목회보'(1896년), '폐허'(1920년), '창작과 비평'등 잡지도 나온다. 음악으로는 1908년의 '경부철도 노래'와 윤극영의 동요 '푸른 하늘 은하수' 등이 옛 정서를 달래고, '임자 없는 나룻배'(1932년)에서 현재까지의 영화 포스터도 내걸린다. '자유부인' 등 영화와 '아씨'등 방송 프로그램도 편집돼 ...
200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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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환에 의해 필요성이 역설돼 1901년 독일인 에케르트의 도착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창작음악이 나타난 시기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뒤. 홍영후 현제명 이흥렬 윤극영 조두남 박태준 등이 작곡가 1세대로 활양했다. 서양음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교향악단인 고려교향악단 창설과 이듬해인 1946년 서울대학교에 음악대학이 생겨나 ...
199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