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업 농민들이 거세게 반대했던 원유가격 차등제(8월9일자 12면 보도)의 시행이 결정됐다. 마시는 음용유(乳) 단가는 현 수준으로 유지하되, 치즈나 버터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가공유 단가는 지금보다 낮아진다. 그동안 결정이 미뤄졌던 올해 원유가격 협상도 본격화된다. 올해까지는 늘어난 생산비에 비례해 원유 가격을 책정할 가능성이 큰 만큼, 2013년 이...
강기정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