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원 삼대와 인천 걷기┃이설야·김경은 외 지음. 다인아트 펴냄. 174쪽. 1만5천원 '철도원 삼대와 인천 걷기'는 거장 황석영의 대작 '철도원 삼대'가 중요한 공간으로 그리는 도시 인천을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답사 책'이다. 이 책은 '철도원 삼대'를 이미 읽은 이들에게는 황석영의 대...
김성호 2023-06-16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입선 인하대 조교수 되면서 인천 정착 투병전 6번째 시집 '우현예술상' 이가림 시인의 마지막 시집 '바람개비 별'을 보다가 시 '아담 옷수선 가게'의 마지막 연에 마음이 멈췄다. 그런데 오늘은 하늘색 페인트칠 벗겨진 문짝에 누런 자물쇠...
경인일보 2022-11-10
옹진군 덕적도서 초6까지 머물러 고향 이미지·현실 감각 언어 표현 유년 기억·추억 소환 원형공간에 시대 고민 얹어 미학적 긴장 유지 여름이라는 단어를 천천히 발음하면 차례로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파도, 바람, 모래, 열기, 우기,...
경인일보 2022-08-04
이설야(사진) 시인이 박영근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영근 시인 기념사업회는 제8회 박영근작품상 수상작으로 이설야 시인의 시 '앵무새를 잃어버린 아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작년에 출간된 이설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굴 소년들'(아시아)에 실린 첫 작품으로 어린이의 노동을 주제로 다뤘다. ...
김성호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