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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판 쉼터이자 당산제·동네잔치 열린 소통의장
23m 큰 키 자랑했지만 변고후 3m 밑동만 남아
市, 복원 나서 후계목 20주 증식 우량목 집중 육성
단오어린이공원 어울림 행사 '청명단오제' 재개
“안타까웠는데… 부러진 가지 벤치 부활에 위안”
5년 전 거센 비바람에 부러졌던 '수원 영통 느티나무'가 다시 주민...
김준석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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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주제로 인천 미추홀구 주민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마당극이 열린다.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시민창작예술축제 '제7회 학산마당극 놀래'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해마다 주민동아리들이 지역 이야기나 공공의 이슈를 주제로 촌극을 발표하는 시민마...
김영준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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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퇴촌면에 거주하며 자연을 주로 찍어온 김석은(58) 사진작가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2020 PX3. - Prix de la Photographie, Paris 사진콘테스트(이하 PX3)'에서 스페셜 분야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개최된 이 대회에서 그는 '나무가족이...
김종찬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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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강하고 탄성 좋아 목재로
우리 민족의 사랑 듬뿍 받아
요즘엔 스키·야구 배트 등
운동기구 만드는데 이용
껍질 말려 해열·진통·소염제로도
지난주 4월 하순 같지 않은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다행히 이번 주부터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 한다. 코로나19 여파가 ...
조성미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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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이로운 나무'란 뜻
미네랄성분 물보다 30~40배 많아
여성·노인·어린이 면역력 강화
이뇨작용 좋아 노폐물 배출 효과
재질 단단 운동기구·악기등 용도
대동강도 풀린다는 우수와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도 지나 이제 산과 들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남녘으로부터 매화나 복수초의 개화소식이 들려오고 부지런...
조성미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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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광택·내구성 뛰어나
최고급 천연 도장재료 적합
영양성분 많아 '나무인삼'으로 불려
간기능·혈행개선·면역력강화 효능
항암성분, 차가버섯보다 '1.5배'
옛날부터 옻나무와 함께 귀하게 대접받은 찬란한 황금색 고급 칠감을 생산하는 나무가 있다. 바로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줄기에 상처를 내면 누런 수액이 나온다...
조성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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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덩굴과로 추운곳에서 잘 자라
가을엔 선명한 빨간색 단풍
새순은 부드러운 식감·향 '인기'
'퀘세틴' 성분 혈액순환 도움
가지, 한방·민간요법 귀한 약재
빨갛고 노란색으로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나뭇잎들이 다 떨어지고 이제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고 있다. 절정으로 치달았던 아름다운 단풍의 향연이 끝나고 난 자리...
조성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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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
산속·들판서 7m까지 자라나
열매의 짠맛 소금 대신 사용
벌레집 말린 '오배자' 한방약재
나무 성분 치매치료제로 쓰여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봄날의 화사한 꽃이 부럽지 않은 고운 자태의 가을 단풍이 내려앉았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은 길지 않은 가을이 주는 큰 선물로, 이...
조성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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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께 들어온 '버즘나무과'
높이 50m·지름 1m까지 자라
미세먼지등 대기오염에 강하고
재질 단단 가구목재로 많이 사용
씨 털 날려 알레르기 주범 신세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立秋)가 지났건만 아직도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으로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래도 며칠 전에 비해서는 아침,...
조성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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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불에 잘 견디고 가벼운 편
부드럽고 마찰 강해 가공 편리
좀벌레도 잘 생기지 않아
장롱·문갑 등 가구재료 적합
공명 뛰어나 악기 만드는데 제격
화려한 벚꽃과 수수한 진달래, 노란 개나리 등 성대한 꽃들의 축제가 펼쳐지고 난 후 멀대처럼 키가 큰 오동나무가 한껏 곱게 꽃단장을 한다. 봄이 끝나고 여름의 문턱에...
조성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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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카시아'는 열대지방에 사는 나무
'닮아서 학명 붙인것 뿐' 처음부터 잘못 불려
황폐한 땅에서 잘자라 조림용으로 많이 심어
꽃은 떡·술 재료… 목재는 강도높아 '고급'
계절의 여왕 5월이다. 봄이 무르익어 온 천지가 연두에서 초록 사이 농밀한 색채를 뿜어대는 신록으로 더할 나위 없는 눈 호강을 하게 된다. ...
조성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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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임정 수립 100주년
우리나라에만 자생 고유식물
미선나무, 관심 높아져 재조명
학계에 처음 보고된 지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기 때문
봄은 쉬이 오지 않는가 보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로 인해 겨울의 그림자가 채 가시기도 전인 이른 봄 척박한 돌밭에서 단아한 흰색의 꽃을 피우는 미선나무는 열악한 환...
조성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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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핫이슈 중 첫 번째는 세 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판문점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는 소나무를 기념식수했으며, 평양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는 백화원 영빈관 앞에 남한에서 가져간 10년생 모감주나무를 심었다. 문재...
조성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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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기 시작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시작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도 열리고 있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분위기를 띄울 리스나 장식용으로 널리 쓰이고 사회...
조성미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