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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산하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총서 4호로 독립운동가 이갑성(1889~1981) 선생에 관한 '3·1운동과 연당 이갑성 추모 논문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06년 12월 개최된 '민족대표 33인의 재조명 학술회의'에서 김창수(동국대)·유준기(총신대) 교수가 쓴 논문, 지난해 8월 '민족대표 연당 이갑성 추모 학술회의'에서 이정은(3·1...
박경호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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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단장 손녀 신홍자 여사
어려운 형편속 서구에 200만원
독립운동단체인 '대진단'의 단장이었던 독립운동가 고( 故)신홍균 단장의 손녀 신홍자 여사는 최근 인천 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홍자 여사의 조부인 신 단장은 1881년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태어났다. 한의사로 가업을 이어가다 1...
변민철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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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강화 제외 가장 오래 거주
인곡배급조합장 맡아 생계 꾸려
“민중 일원… 좌우 이념 벗어나”
“남로당 소외·미군정 공작 있어”
죽산 조봉암(1899~1959)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돼 7년의 수감 생활을 마친 1939년부터 해방 정국을 거쳐 중앙 정치 무대로 나아간 1948년까지 인천에서 살았다. 그 '...
박경호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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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으로”
항일역사 품은 '만국공원' 변경도
73周 기념행사 앞두고 주장 나와
市, 필리핀 조각 오류 연내 바로잡아
인천시가 15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앞두고, 중구 자유공원 명칭 복원과 맥아더 장군 동상 이전 주장이 다시금 나오고 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모인 '정전70년 한반도평...
박경호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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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조사 결과 후보지 4곳 제시
부평공원 외 역사성과 관련 없어
사학계 '제동' 市 최종결정 못내려
인천시가 독립운동 상징물 건립 장소 후보지를 제시하고도 1년 넘게 건립 여부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상징물 건립 장소 접근성과 역사성을 두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사업 자체가 장기간 표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
유진주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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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손녀 등 20명 조국품에
예단포서 유배생활 '인천과 인연'
인천 영종도 예단포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인천과 인연을 맺은 독립운동가 계봉우(1880~1959) 선생의 후손에게 정부가 대한민국 국적 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지난 7일 오후 광복회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 증서 수여식'을 열고, 계봉우 선생 ...
박경호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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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관련 자료집 발간
1919년 만국공원 13도 회의 시초
상해 등 3개 임시정부 통합 중심
적극 기념 민간 “市 차원 추진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뿌리인 한성임시정부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인천에서 활발하다. 인천시 차원에서 한성임시정부를 기념하는 행사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 ...
박경호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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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도 회의 비밀리 열고 헌법 통과
한성정부 선포 직전 中으로 넘어가
국회격 임시의정원 의장·국무령 역임
한시준 관장 “인천, 임정 산실·고향”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는 한성임시정부와 만오 홍진(1877~1946) 선생을 통해서 인천과 연결된다.
국내외 임시정부는 1919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태동했다. 같은 해 3월17일 노령(러시아)에서...
박경호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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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과없이 표현 부적절 처사”
허 “이승만 독재자 폄하 재평가 필요
3·1운동정신 훼손 의도 없다” 해명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1일 이승만 전 대통령 재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무조건 친일, 반일로 몰아가는 역사 교육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일절 기념행사 인사말에서의 발언이라서 적절치 않다는 지...
박현주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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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립묘지법 개정안 의결
유해 찾을길 없어 유족 위패만 모셔
배우자 유골과 합장할 수 있게 돼
4대손 인천 지역사회와 '인연' 깊어
정부가 시베리아 동포의 대은인(大恩人)으로 불린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 선생의 묘를 복원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유골·시신이 없는 순국선열을 배우자와 함께 국립묘지에 합장하는 경우, 그의 영정이나 위...
박경호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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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지금까지 아버지의 이름은 나의 수식어였다. 아버지의 삶이 내 생에 고스란히 포개졌으나 그 운명이 억울한 적은 한순간도 없었다. 아버지는 내 세계를 밝혀준 수원(水源)이었고 내 삶을 형성한 존재였다.”
죽산 조봉암(1899~1959) 선생의 맏딸 조호정(1928~2022) 여사는 인천시와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조 여사의 기...
박경호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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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 관광·운수·자영업 등 종사
이민 1~2세대 터전 농장은 쇠퇴
대부분 호놀룰루 키아모쿠 거주
룩 하와이 부주지사 등 정계 두각
미국 하와이 한인 동포는 1903년 1월13일 도착한 최초 이민자 86명에서 1945년 해방 당시 약 6천500명으로 75배 넘게 성장했다. 현재 하와이 한인 인구는 약 7만명으로 ...
박경호,이시은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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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달12일 인천박물관서 토론
타당성조사 중앙공원 '최적 장소'
“발상지 아니다”… 의견 '분분'
인천 지역 독립운동 상징물을 건립할 장소를 두고 의견이 분분(8월9일자 1·3면 보도)한 가운데, 인천시가 해법을 찾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달 12일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인천 독립운동 상징물 건립 시민토론회'를 ...
유진주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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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운동 참여 237명·데라우치 암살음모 '105인 사건' 121명 등
평안남북도·전남 출신 264명 최다…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예정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이하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조국을 되찾기 위해 앞장섰던 독립유공자 450명을 발굴했다.
독립운동사연구소는 18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제8차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 설...
박현주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