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안하거나 10분만 근무하기도 용인 수지 등 미스매치도 개선안돼 한국환경공단측 “사실 무근” 반박 근태관리가 부실해 '눈먼 돈'을 받아간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한국환경공단의 자원관리도우미(9월 18일자 5면 보도)가 여전히 태만하게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작 필요한 단지엔 도우미가 배치되지 않는 '미스 매치' 또한 여전하지만 제도 개선은 지지부진...
이여진 2020-11-04
지원시기따라 한달 26만원 차이 “형평성 침해 인지… 방안 논의중” 자원관리도우미 채용률이 저조(9월 17일자 7면 보도)하고 그나마 뽑힌 도우미도 근무 태만(9월 18일자 5면 보도)이 빈번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도우미 채용 시기에 따라 시급이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란 기본 원칙을 공공기관이 스스로 깬 것이란 비판이 나온...
이여진 2020-09-21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이 쓰레기 분리수거의 효율을 높이겠다며 도입한 자원관리 도우미들이 겉돌고 있다. 하겠다는 사람이 적어 채용률이 목표치의 절반에 그쳤고, 그나마 5명 중 1명은 중도에 그만뒀다고 한다. 명확한 업무 지침도 몰라 도우미들이 우왕좌왕하고 정작 수요가 많은 아파트단지에는 인력이 공급되지 않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도우미들을 보지 못했다는 ...
경인일보 2020-09-21
관리소장 서명 있으면 '근무 인정' 태만사례 빈번, 수십억 혈세 줄줄 환경공단, 실시 보름 넘어서 점검 17일 오전 10시께 1천여가구가 거주하는 용인 수지구의 A아파트단지. 성인 남성 키 만한 높이의 이른바 '톤빽'(1t 무게의 플라스틱 재활용품 꾸러미를 일컫는 속어) 6개가 줄지어 놓여져 있었다. 바구니 안에 든 페트병은 정부의 분리수거 방침과 달리...
이여진 2020-09-18
한국환경공단 '채용률 50%' 불과 매뉴얼 부실, 배치후 적응 어려워 공단측 “대면교육 못해 업무 차질” 분리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자원관리도우미(7월 31일자 1면 보도)가 '속 빈 강정'으로 전락했다. 불과 보름 만에 자원관리도우미의 5분의 1이 그만둔 데다 정작 수요가 많은 곳에선 도우미를 찾아볼 수 없는 등 허점이 드러나서다. 16일 수...
이여진 2020-09-17
환경부가 재생원료 판매단가(7월 13·14·15일자 '도시유전 페트병을 살리자' 기획보도)를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활용업계 지원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30일 환경부는 자원관리도우미를 내달 중 투입하고, 재활용품 가격연동제 적용을 각 시군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시한 대책(7월 27일자 1면 보도)을 조기에 시행한다는 의미로, 최근 재활용업계의...
신지영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