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삼성 등 기업의 뇌물공여, 금품공여 의혹과 관련해 김 비서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국민연금이 합병안에...
문성호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