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동생(2021년 4월 22일자 6면 보도)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김선수)는 최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28)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의 징역 30년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 19일 오전 2시50분께 인천 남동구...
김태양 2022-03-11
올 들어 인천에서 발생한 주요 형사사건의 재판과 선고가 7월 한 달간 잇따라 열려 주목된다. 인천지법은 중구 영종도에서 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에 대한 선고 공판을 오는 22일 진행한다. 20대 친모와 계부는 공판에서 어린 딸이 숨지기 전 기본적인 식사도 주지 않고, 대소변까지 먹게 하는 등 비인격적인 학대를 해 온...
김태양 2021-07-01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4개월간 유기한 20대 남동생(4월30일자 4면 보도)을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했다. '친누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남동생에게 사형을 구형해 달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원은 최근 20만6천412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
김주엽 2021-06-08
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강화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A(27)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누나의 시신을 10일간 아파트 옥상에 ...
김주엽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