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다른 품종들이 다채롭게 자라고 35만개의 주막이 존재했던 우리나라는 쌀의 나라이자 술의 나라였습니다. 이 자리는 토종 종자의 복원을 통한 벼농사의 지속가능성을 묻는 자리입니다.” 전국토종벼농부들이 주최, 우보농장·우리술문화원·양평전통주연구회가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한 제8회 전국토종벼농부대회가 18일 ...
장태복 2023-04-19
경기도에서 토종 벼품종이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 육성한 벼 품종 보급이 확산하면서 외래 품종 재배면적이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이다. 11일 경기도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육성품종이 경기도내 벼 재배면적(7만3천648㏊)의 68.0%(5만7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육성 품종의 도내 재배면적 비율은 2017년 28.3...
명종원 2022-12-12
양평군이 '사라져 가는 토종벼 복원'을 위해 읍·면별로 토종벼 채종포를 조성하는 등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10여년간 토종벼 유전자원 지킴이로 활동해 온 '우보농장'과 협력해 12개 읍·면에서 10년 이상 유기농을 실천해 온 13개 농가를 선정하고, 최근 열린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볍씨나눔 행사...
오경택 2021-04-12
'토종 씨앗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길에 동행을 시작합니다'. 양평군은 지난 4일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주)(대표·이근이)와 토종벼 씨앗의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사라져가는 토종자원을 육성하고 보급하여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의 ...
오경택 2020-12-07
도내 논, 고시히카리등 다수 재배 토종은 생산량 많아서 '찬밥 신세' 농기원 “수량성등 재평가 받을 것” 식문화의 기본인 쌀에도 '탈일본' 운동이 확산되면서 경기도 토종벼 유래 품종인 '참드림'에 대한 재평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토종 품종이 개발됐음에도 생산량이 많다는 이유로 정부 보급종에서 제외돼 일본 품종이 도내 논...
황준성 2019-08-21
농기원, 10여년간 10억원 투자 식미 테스트서 좋은 평가 불구 '면적당 쌀수량' 기준보다 많아 보급종 생산 목소리 매번 배제 수확량과 밥맛이 좋아 농민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도 토종벼 유래 품종인 '참드림'이 생산량이 많다는 이유로 정부 보급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도의 지속적인 정부보급종 지정을 위한 건의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조영상 2019-03-25
경기도농기원 자체개발 품종 밥맛 탁월-병·해충 강점 불구 정부 지정 못받자 농가 반발 재배 확대·수출 계획에 타격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20여억원을 투자해가며 자체 개발한 토종 벼 품종인 '참드림'이 수확량이 많다는 이유로 정부 보급종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경기미를 대표했던 기존의 일본 품종들보다 밥...
조윤영 201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