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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잠자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 예산

  ... 착공했다. 조례가 있는데도 사업을 착공조차 하지 않은 경기도는 행정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앞서 지난 2020년 12월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속헹씨가 포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고, 이를 계기로 강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지난 3월 도의회 ...

  이영지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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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안전사고 계속 늘었다… 재난관리 평가 2회 연속 '미흡'

  ... 식품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숙소에 있던 인도 국적의 A(46)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가설건축물 신고도 하지 않은 26.4㎡ 남짓 컨테이너 숙소에 갇힌 외국인 노동자가 불에 타 목숨을 잃었다. 불법건축물 숙소를 외국인 노동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정부 대책이 자치단체 단속 미흡으로 공염불에 그치는 순간이었다. 자연재난으로 ...

  이종태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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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르는 불길에 위협 당해도… 변화없는 컨테이너 기숙사 생활

  ... 부엌·화장실 없는 추운 공간서 지내 회사에 매달 일정금액 '숙박비' 지급 지난달 22일 파주시 조리읍의 한 식품공장 기숙사에서 난 불로 잠을 자던 인도 국적 A(46)씨가 목숨을 잃었다. ... 비극적인 사고 이후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A씨의 죽음은 생전 그의 모습처럼 컨테이너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밖에 개 목소리 듣고 불 난 거 알았어요. 반바지만 ...

  배재흥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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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분석] 파주 식품공장 화재… 인도 국적 A씨 사망

  ... 고용부 대책에도 비극 '도돌이표' 가설건축물 신고도 하지 않은 26.4㎡ 남짓 컨테이너 숙소에 갇힌 외국인 노동자가 불에 타 목숨을 잃었다. 불법건축물 숙소를 외국인 노동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대책은 반복되는 비극 앞에서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2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0시8분께 파주시 조리읍의 한 식품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숙소에 있던 ...

  배재흥 2022-02-23